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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피니트 이성종,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몇 차례 내용증명 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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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인피니트(INFINITE) 멤버 이성종(성종)이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16일 더팩트는 이성종이 지난해 말 소속사 에스피케이(SPK) 엔터테인먼트(에스피케이)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으며, 이와 관련해 내용증명을 수차례 보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속 계약금과 정산금 미지급 그리고 신뢰관계 파탄 등을 전속계약 해지 이유로 기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성종 인스타그램
이성종 인스타그램
이성종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원 강윤희 변호사는 더팩트에 "몇 차례 내용증명을 보냈고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했다. 정산금 미지급과 신뢰관계 파탄 등이 주요 이유다. 계약 후 활동하는 동안 인적 물적 지원이 이뤄지지 않았고 활동에 대한 정산금도 지급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에스피케이의 대표는 해당 내용증명과 관련해 이성종 측에 아직까지 어떠한 공식 답변도 내놓지 않고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더팩트는 에스피케이 대표에게도 입장을 물었으나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말을 아꼈다고 보도했다.

이성종 측은 협의를 위해 수차례 시도했지만 이뤄지지 않았고 에스피케이 대표가 계속해서 무응답으로 일관할 경우 소송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성종은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했다. 약 12년 동안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인연을 이어갔던 그는 지난 2022년 1월 전속 계약이 만료됐다.

이후 2022년 9월 이성종은 에스피케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후 새 출발을 알렸다. 전속계약 후 약 1년 3개월이 지났지만, 성종은 싱글 앨범을 딱 한 장 발매했다. 

성종은 솔로 가수로서 팬미팅과 콘서트를 개최했고, 인피니트 멤버로서도 앨범을 발매하고 콘서트를 매진시켰지만 이 활동들에 대한 정산금도 받지 못했다는 것이 성종 측 주장이라고 더팩트는 보도했다.

강 변호사는 "지난주까지도 협의를 시도했기 때문에 소송 여부는 생각하지 않고 있었다. 향후 생각해봐야 할 거 같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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