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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가 인생에 크게 좋지 않다"…이동건, 사주 보니 50살 넘어 결혼운 또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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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이동건이 개그맨 김준호와 사주를 보러 간 가운데, 어떤 결과가 나왔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14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376회에서는 새해를 맞아 운세를 보러 간 이동건과 김준호의 점괘가 공개된다.

이날 김준호와 이동건은 2024년 운세를 알아보기 위해 사주를 쓴 종이를 물에 띄우는 ‘물점’을 보는 무속인을 찾아간다.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SBS '미운 우리 새끼' 영상 캡처
건강이 안 좋거나 운이 좋지 않은 운명이면 종이가 가라앉는다고.

사주를 보기 앞서 이동건은 "태어나서 이런 곳에 처음 와보는 거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두 사람은 법당으로 향하고, 무속인은 "진작 좀 오시지 그러셨어요"라고 말해 이목을 끌었다.

이동건의 사주를 보려던 무속인은 시작과 동시에 "눈물이 날 것 같아요"라며 눈물을 흘려 이동건을 또 한 번 당황하게 만들었다.

무속인은 "슬픔이 많이 느껴지고, 너무 외롭다. 가슴으로 많이 운다"라고 입을 열었다.

그는 "마음이 탁 오니까 그 감정이 느껴진다"라며 이동건의 마음에 공감했다.

이어 "2024년의 운을 본다면 귀인도 있고 이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무속인은 "여자도 있다. 하지만 여자가 내 인생에 크게 좋지 않다"라고 말해 분위기가 반전됐다.

그는 "그런데 50살 넘어서 결혼운이 또 한 번 오긴 온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이 직업’을 가진 여성을 만나 재혼하면 늦둥이까지 가질 수 있다"라며 그렇지 않으면 네 번 다섯 번 이혼한다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동건은 “내 머릿속에 계신 것 같다”, “명치를 팍 찌르시는 것 같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두 사람의 2024년 운명은 이날 오후 9시 5분에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 37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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