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6기 영숙, 악플러와 끝나지 않은 전쟁…"선처 없다" 경고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ENA, SBS Plus '나는 솔로' 16기에 출연했던 영숙이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영숙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한 악플러의 댓글을 캡처해 공유했다.

해당 악플러는 영숙을 향해 '정신병자 경각심을', '거지상', '싸구려상' 등 수위 높은 악성 댓글을 달았다. 이에 영숙은 "여기에 댓글 달지 마세요 여러분. 그대로 (경찰서에) 제출할 거니까"라고 전했다. 그는 악플러의 실명까지 그대로 언급하며 "선처 없습니다"라고 엄중하게 밝혔다.

앞서 영숙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플러를 고소했다고 언급한 바 있다.

지난해 11월 그는 "고소는 조용히 진행하는 거다. 나 바쁘다. 그런데 멈춰지지 않고 오히려 더 난리쳐서 추석 전에 모아오던 자료들을 제출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추가 고소는 하지 않으려고 했는데 또 난리를 쳐서 10월 후반부에 추가 고소를 들어갔다. 한 번 더 넣을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영숙은 "여기는 IT 강국 대한민국이다. 고소 관련은 내 팬 분들이 다 안다. 글을 올리는 순간 이미 기록으로 남는다. 삭제해도 소용없다. 한 번 더 고소 관련 물으면 차단한다"라고 강하게 경고했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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