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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클럽 회장과 결혼' BJ 화정, 모낭염 이후 잠적 왜?…"그냥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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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아프리카 여신'으로 불리는 BJ 화정이 활동 중단 후 복귀했다.

11일 BJ 화정은 자신의 아프리카TV 채널을 통해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그는 방송 활동을 쉬었던 이유에 대해 "그냥 안 했다"라며 "근데 여러분들이 보고 싶더라"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 영상 캡처
아프리카TV 영상 캡처
또 그는 3대 여신 여캠이라는 말에 "지유, 향이, 화정 또 누가 있냐"라며 "저는 유부녀스로 가야죠"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 2일 화정은 "작년 모낭염 이후로 잠적해버린 저를 기다리고 계실 팬분들께 갑작스럽게 공지로 인사드린다"라며 새해 인사와 함께 11일 복귀 소식을 전했다. 

화정은 1995년 생으로 만 나이 28세다. 2013년 BJ로 데뷔해 BJ 아윤, 금화와 함께 아프리카TV 3대 여캠으로 알려지며 인기를 모았다.

이후 화정은 지난 2022년 11월 열혈회장(팬클럽 회장)과 결혼에 골인했다. 남편은 30대의 직업 사업가로 알려졌다.

당시 화정은 신랑에 대해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과 분위기를 갖고 있었다. 키도 크고 잘 생겼는데 나한테 너무 잘 해준다. 그래서 이 남자와 결혼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고 남편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그는 "방송은 계속할 거다. 9년 동안 한게 이것밖에 없어서 이것밖에 할 줄 모른다"라면서도 비키니 방송에 대해서는 "못하지 않을까?"라고 말한 바 있다. 

BJ화정은 결혼 후인 2023년 가을부터 활동을 하지 않아 그 이유에 이목이 모인 바 있다. 이혼설이 돌기도 했으나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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