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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아빠’라는 이름으로 고소공포증 이겨내… ‘뭉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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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신미래 기자) #이휘재 #슈퍼맨이돌아왔다
 
이휘재가 고소공포증을 극복하고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뿌듯한 감동을 선사했다. 특히, 이번 도전은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위한 선물이어서 더욱 가슴을 찡하게 했다.
 
지난 4일,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98회 ‘아빠 한 번 믿어봐’에서는 이휘재가 아버지의 고향인 경상북도 문경을 찾아가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위해 셀프 카메라로 고향의 풍경을 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 가운데 이휘재는 아버지가 보고 싶어하는 문경의 모습을 담기 위해 처음으로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휘재는 자신이 고소공포증이 있다는 사실을 밝히며 패러글라이딩 도전이 쉽지 않은 결정이었음을 고백했다. 하지만 아버지에게 문경의 하늘을 보여드리겠다는 일념 하나로 멋지게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 감동을 선사했다.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가족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캡처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휘재 가족 /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화면캡처
 
이날 이휘재는 아내와 아이들이 보고 있다는 생각 때문인지 무서워하기보다 미소를 잊지 않으려 노력하며 서언-서준 쌍둥이를 바라봤다. 이에 서언-서준은 아빠를 향해 “화이팅”, “아빠 사랑해요”를 외치며 아빠의 도전을 응원했고, 하늘을 나는 아빠의 모습을 따라 하며 이휘재의 첫 도전을 자랑스러워 했다.
 
서언-서준은 엄마가 "아빠 멋있어?"라고 묻자 일 초의 망설임도 없이 “네”라고 말하며 아빠에 대한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이휘재는 아이들의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었다는 뭉클한 자신의 속내를 털어놓았다. 
 
이휘재는 “총각 때였으면 올라가지도 못했다. 아이들이 나중에 다른 걸 도전할 때 가이드가 되어 주지 않을까? 아빠의 마음으로 가족을 다 안고 뛰는 거다”라고 말해 아이들의 좋은 길잡이가 되어주고 싶은 많은 부모들의 마음을 대변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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