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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를 뛰어넘을 정도”…故 최진실 딸 최준희, 연예계 데뷔 생각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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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배우 故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연예계 데뷔에 대해 언급했다.

11일 bnt는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최준희와의 화보 및 인터뷰를 공개했다.

공개된 인터뷰에서 최준희는 모친 최진실에 대해 “관심을 많이 받아 힘든 건 없는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엄마가 잊혀 가는 게 너무 힘들다”고 입을 열었다.
b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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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엄마가 잊히는 건 당연한 거다. 연예계도 세대교체가 되고 엄마를 기억하는 세대 역시 나이가 들어가니까 어쩔 수 없다”며 “열심히 활동해서 ‘내가 좋아하는 인플루언서 엄마가 알고 보니 최진실이었다’고 생각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야겠다”고 답했다.

이어 인플루언서 활동에 대해 “팬들과 가까이 소통할 수 있어 잘 맞는 거 같다”며 “멘탈이 그렇게 강하지 않다. 그냥 생각을 단순하게 하는 편이라 흘려 넘기는 편이다”라고 털어놨다.

최준희는 연예계 데뷔에 대해 “오빠랑 ‘우리가 만약 배우로 연예계에 데뷔한다면 우리의 경쟁자는 다른 배우들이 아닌, 엄마’라고”라며 “엄마를 뛰어넘을 정도의 연기력이 없다면 데뷔하지 말자고 얘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최준희는 루푸스 병 부작용으로 체중이 96kg까지 급격하게 증가 됐으나, 다이어트를 통해 체중 감량에 성공했다.

최준희는 개인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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