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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아 출신 김태헌, 생활고 고백→'월매출 1억 4천' 고깃집 점장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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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멤버 김태헌이 근황을 공개했다.

지난 7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출연한 '8월의 크리스마스' 정체는 김태헌으로 밝혀졌다.

이날 김태헌은 근황에 대해 "생활고에 시달리면서 물류센터 일을 했었다. 1년 정도 일을 하다가 촬영 제의를 받아서 인터뷰를 했더니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셨다. 많은 힘을 받았다"고 전했다.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그는 이어 "뮤지컬이 끝났다. 배우로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소식을 전하며 아르바이트 하던 곳의 점장으로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해당 매장의 매출로 "1억 4천만 원"이라고 덧붙였다.

김태헌은 제국의 아이들 멤버 근황으로 "형식, 동준에게 '(복면가왕) 방송을 출연하게 됐다'고 물어봤더니 '형 그래도 행사를 많이 했으니까 자신감 갖고 부르고 와'"고 했다고.
MBC 복면가왕
MBC 복면가왕
이어 광희의 미담으로 "용돈을 준다. 편의점 ATM기를 가면 현금을 많이 뽑을 수 없다. 편의점 몇 군데를 돌아서 현금 뭉치로 활동을 못 하는 멤버들에게 챙겨줬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생일 2주 전에 스케줄 때문에 못 챙겨 줄 것 같아서 지금 계좌이체를 한다"고 전했다.

김태헌은 제국의 아이들 재결합에 대해선 "잠깐 나왔다가 금방 들어갈 바엔 제대로 하고 들어가자. 아직은 좀 더 기간을 더 둬야하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이라는 가능성을 언급했다.

향후 계획에 대해 "뮤지컬, 솔로 앨범 열심히 준비할 것"이라고 전해 기대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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