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antcast

미국 뉴욕증시, 강한 고용 보고서에도 소폭 상승…S&P 0.18%↑·나스닥종합 0.09%↑·다우존스 0.07%↑마감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톱스타뉴스 김윤교 기자) 연합뉴스에 따르면 뉴욕증시는 12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였음에도 연초 이후 조정에 따른 반발 매수로 상승했다.

5일(미 동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S&P 500 지수는 8.56포인트(0.18%) 상승한 4,697.24로 장마감했고, 나스닥종합지수 지수는 13.77포인트(0.09%) 상승한 14,524.07로 장마감했으며, 다우존스 지수는 25.77포인트(0.07%) 상승한 37,466.11로 장을 마쳤다.
[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표] 뉴욕증시 주요지수
또한 나스닥 100 지수는 23.97포인트(0.15%) 상승한 16,305.98로 장마감했고, CBOE VIX 지수는 0.78포인트(-5.52%) 하락한 13.35로 장마감했으며, 러셀 2000 지수는 11.48포인트(-0.59%) 하락한 1,946.25로 장을 마감했다.

◆ 미국 증시 투자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에 따르면 1월 4일 기준 미국 주식 보관금액 상위 10종목은 1. 테슬라(16조 9,276억원, 6,885억원↓) 2. 애플(6조 2,708억원, 1,248억원↓) 3. 엔비디아(5조 5,587억원, 239억원↓) 4. 마이크로소프트(3조 4,965억원, 266억원↓) 5.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3조 4,211억원, 1,857억원↓) 6. 알파벳 A(2조 6,204억원, 415억원↓) 7. 아마존닷컴(1조 8,252억원, 648억원↓) 8. 인베스코QQQ(1조 8,117억원, 168억원↓) 9.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1조 6,867억원, 1,613억원↓) 10. Direxion 20-Yr Tr. Bull 3X(1조 5,461억원, 169억원↓) 등이다.

11위부터 20위까지의 종목은 11. SPDR S&P 500(1조 3,032억원, 88억원↓) 12. IONQ(1조 2,652억원, 216억원↑) 13. 뱅가드 S&P 500 ETF(1조 86억원, 206억원↓) 14.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8,170억원, 3억원↓) 15.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7,650억원, 24억원↑) 16. 리얼티인컴(7,281억원, 72억원↓) 17. 쿠팡(7,212억원, 79억원↑) 18. 메타 플랫폼(6,812억원, 27억원↓) 19. 프로셰어즈 울트라 QQQ ETF(5,981억원, 215억원↓) 20. AMD(5,633억원, 81억원↓) 등과 같다.
[표] 외화증권 미국 보관금액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표] 외화증권 미국 보관금액 /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이날 환율은 달러당 1316.0원이며, 이날 기준 미국 증시 상위 20개 종목에 대한 보관금액 총액은 53조 6,165억원으로 이전 집계일 대비 1조 6,113억원 감소했다.

20개 종목 중 전일대비 보관금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종목은 216억원 증가한 IONQ, 가장 많이 감소한 종목은 6,885억원억원 감소한 테슬라다.

서학개미들이 많이 투자한 상위 10 종목 시황은 ◆ 테슬라(TSLA) 237.49(0.18%↓) ◆ 애플(AAPL) 181.18(0.4%↓) ◆ 엔비디아(NVDA) 490.97(2.29%↑) ◆ 마이크로소프트(MSFT) 367.75(0.05%↓) ◆ 프로셰어즈 울트라프로 QQQ ETF(TQQQ) 45.98(0.37%↑) ◆ 알파벳 A(GOOGL) 135.73(0.48%↓) ◆ 아마존닷컴(AMZN) 145.24(0.46%↑) ◆ 인베스코QQQ(QQQ) 396.75(0.12%↑) ◆ 디렉션 데일리 세미컨덕터 불 3X 셰어즈 ETF(SOXL) 25.93(1.37%↑) ◆ Direxion 20-Yr Tr. Bull 3X(TMF) 59.41(2.86%↓) 등으로 장을 마쳤다.

뒤이어 ◆ SPDR S&P 500(SPY) 467.92(0.14%↑) ◆ IONQ(IONQ) 11.99(2.32%↓) ◆ 뱅가드 S&P 500 ETF(VOO) 429.98(0.13%↑) ◆ SCHWAB US DIVIDEND EQUITY ETF(SCHD) 76.37(0.33%↑) ◆ ISHARES 20+ YEAR TREASURY BOND ETF(TLT) 96.29(0.96%↓) ◆ 리얼티인컴(O) 57.92(0.4%↑) ◆ 쿠팡(CPNG) 15.74(1.25%↑) ◆ 메타 플랫폼(META) 351.95(1.39%↑) ◆ 프로셰어즈 울트라 QQQ ETF(QLD) 71.26(0.25%↑) ◆ AMD(AMD) 138.58(1.89%↑) 등으로 장을 마쳤다.
[표] 뉴욕증시 주요 종목 시세
[표] 뉴욕증시 주요 종목 시세
20개 종목 중 가장 상승률이 높은 종목은 2.29% 상승한 엔비디아다.

S&P500지수는 5거래일 만에 반등했고, 나스닥지수도 6거래일 만에 올랐다. 다만 상승 폭은 크지 않았다.

미국의 12월 고용이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조기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가 출렁였으나 주가는 오름세를 유지했다.

미 노동부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비농업 고용은 21만6천명 증가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들의 예상치 17만명 증가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11월의 17만3천명 증가보다 많았다.

다만 11월과 10월 수치가 총 7만1천명가량 하향 조정되면서 지난해 월평균 고용은 22만5천명으로 2022년의 월 39만9천명보다 줄어들었다. 임금 상승률도 전년대비 4.1%로 예상치인 3.9%를 웃돌았다.

고용 보고서가 나온 직후 주가지수 선물은 하락하고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10년물 국채금리는 한때 4.1%까지 올랐다.

국채금리는 개장 후 하락세로 돌아섰다가 다시 반등하는 등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2년물 국채금리는 마감 시점 전날보다 3bp가량 오른 4.41%를, 10년물 금리는 5bp가량 상승한 4.04%를 나타냈다.

연준이 3월에 최소 0.25%포인트 이상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보고서 발표 직후 53.2%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67% 수준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이다.

시장 참가자들은 고용 보고서보다 다음 주 나오는 소비자물가지수(CPI)를 더 지켜보자는 분위기로 돌아섰다.

그럼에도 대다수 전문가는 고용시장이 여전히 탄탄하다는 점에서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연준이 예상보다 더 늦게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이 크며, 고르지 못한 경제 지표로 인해 연준의 관망세가 길어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왔다.

이날 오전 10시경 나온 미국 공급관리협회(ISM)의 12월 비제조업(서비스) 구매관리자지수(PMI)가 50.6으로 전달의 52.7을 밑돈 점은 고용 강세 분위기를 일부 상쇄했다. 이날 수치는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인 52.5를 밑돌았다. 특히 하위 지수인 고용이 43.3으로 50 아래로 떨어져 위축 국면에 들어섰음을 시사했다.

S&P500지수 내 11개 업종 중에서 필수소비재, 부동산, 헬스를 제외한 8개 업종이 상승했다.

애플의 주가는 최대 협력업체 폭스콘이 1분기 실적 부진을 경고한 데다 미국 법무부가 애플에 대한 반독점 조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에 0.4% 하락했다.

테슬라 주가는 중국에서 160만대 이상의 차량을 리콜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0.2% 하락했다.

팔란티어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 의견을 매도에 해당하는 '시장수익률 하회'로 내렸다는 소식에 1% 이상 떨어졌다.

전날 틱톡과의 제휴를 발표한 펠로톤의 주가는 이날도 9% 이상 상승했다.

사이버보안업체 옥타의 주가는 제프리스가 투자 의견을 '매수'에서 '보유'로 내렸다는 소식에 1% 이상 떨어졌다.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고용 보고서를 고려할 때 시장의 금리 인하 기대가 과도하다고 지적했다.

찰스 슈왑의 케빈 고든 선임 투자 전략가는 마켓워치에 투자자들은 비교적 회복력이 있는 고용시장 지표 이후 나온 예상보다 부진한 ISM의 서비스 지표에 환호하는 것처럼 보였다면서도 이번 보고서에 노동시장의 둔화 조짐이 일부 확인되고 있으나, 3월 금리 인하 기대는 너무 이른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골드만삭스자산운용의 린제이 로스너 채권 멀티 섹터 투자 담당 헤드는 "온화한 날씨와 계절적 요인을 고려해 컨센서스보다 강한 고용을 예상했고, 실제 그렇게 나왔다"라며 "이번 수치는 3월 인하에 대한 시장의 신뢰에 의문을 야기한다"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마감 시점 연준이 오는 3월에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은 66.4%를 기록했다. 0.25%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62.1%, 0.50%포인트 금리 인하 가능성은 4.3%에 달했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78포인트(5.52%) 하락한 13.35를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두에게 알리고 싶은 뉴스라면 ? ‘이 기사를 추천합니다’ 버튼을 눌러주세요.
추천을 많이 받은 기사는 ‘독자 추천 뉴스’에 노출됩니다.

240201_광고보고투표권

기사 추천 기사를 추천하면 투표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If you recommend an article, you can get a voting ticket.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모바일 모드로 보기 Go to the Mobile page.

이 기사를 후원해 주세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관련기사

해외토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