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조양경 기자) 한번 빠지면 헤어나올 수 없는 영탁의 매력에 빠진 '스위스 박서방' 메버릭을 위해 아내 박민지가 '서프라이즈'이벤트를 준비했다.
5일 채널A에서 방송되는 '선넘는 패밀리'에 가수 영탁에 빠져 진정한 트로트 '영탁장르'에 제대로 빠진 박서방이 영탁과 서프라이즈 영상로 '언모만(언젠간 모두 만나게 됩니다)'하는 장면이 방송됐다.
하루 24시간중 자는시간을 제외하고 영탁사랑에 푹 빠져 하루종일 영탁의 영상을 찾아보는 메버릭은 아내 박민지와 함께 영탁표 '전복 감바스' 레시피의 도움을 받아 '관자 감바스'를 만들어 먹으며 신혼의 알콩달콩함까지 느끼던 그때! 갑자기 눈치를 보며 분위기를 묘하게 만들었고 '영탁을 질투하나?'라는 생각을 하게하던 아내 박민지는 급기야 밥을 먹다 자리를 떠, 메버릭은 이상함을 감지해 긴장했지만 잠시후 돌아온 박민지는 "널 위해 준비한 게 있어"라며 서프라이즈 선물을 공개했다.
서프라이즈 선물은 바로 영탁이 보낸 '영상편지'였고 영상속 영탁은 "안녕하세요~ 박민지씨~ 박메버릭씨~ 가수 영탁입니다!"라고 인사하자 깜짝놀란 메버릭은 "형이 왜 거기서 나와...?!"라며 입가에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고 영탁은 "스위스에 사는 박 서방 투어 방송 잘 봤습니다!"라고 말하자 메버릭은 양손을 얼굴에 대며 최애 영탁이 자신을 안다는것을 믿을 수 없다는듯 놀라워했고, 영탁은 "저랑 듀엣을 하고 싶다고 하셨더라고요~ 같이 한번 해 볼까요?"라며 듀엣을 제안했다.
박서방의 최대 소원인 영탁과의 듀엣이 성사되자 메버릭은 영탁의 영상과 함께 "찐찐찐찐 찐이야~ 진짜가 나타났다 지금~"을 부르면서 꿈을 이루고 '스위스 덕후가 계 타는 현장'이 방송되며 행복해하는 메버릭의 모습까지 보여줬고, 이어 영탁은 "제가 개인적으로 가장 가고싶은 나라중에 하나가 스위스에요~ 언젠가 스위스에가면 꼭 뵙길 바라겠구요!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행복하세요~"라며 인사를 남기자 메버릭은 "내 이름을 말했어!"라며 영탁의 성덕! 성공한 덕후라고 자랑했다.
이어 아내 박민지는 "나중에 영탁이 스위스에 오면 자기가 투어 가이드 해 줄 수 있어?"라고 묻자 눈이 반짝반짝해진 메버릭은 "벌써부터 아이디어가 떠올라!"라며 행복한 상상을 했고, 그날 밤.... 잠도 안자고 영탁의 영상을 무한반복으로 재생하는 메버릭의 모습까지 보여주며 성공한 덕후! 영탁 찐팬다운 면모를 제대로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