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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선, 이모 故 한백희 “세상 떠나며 연예계 인연 끊긴 느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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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가수 김완선이 이모 故(고) 한백희에 대한 고마움을 드러냈다.

4일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는 ‘김완선이 이야기하는 그녀의 지난 날들  김완선의 [퇴근길 by PDC] (2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완선은 하와이로 떠난 이유를 고백했다. “2006년 하와이로 떠났다. 그때 이모가 돌아가셨다. 연예계와 내 인연이 끊어지는 느낌이였다. 이모가 돌아가시면서 연을 다 끊고 갔나 생각이 들 정도로 끊겼다. 한국을 좀 떠나고 싶었다. 날 모르는 데로 가있고 싶었다”고 회상했다.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유튜브 채널 by PDC 피디씨
김완선은 이어 “내가 어릴 때 하고 싶었던 거로 이렇게 된 것이다. 어릴 때 음악을 할지, 그림을 할지 고민했다. 나는 다 유전이라고 생각한다. 외가 쪽은 춤으로 유전을 받고, 친가 쪽은 그림이다. 할아버지가 탱화를 그리셨던 분이다”고 가정 환경을 털어놨다.

그러면서 김완선은 일찍 가수로 진로를 정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환경적으로 됐다. 우리 이모가 있었으니까. 우리 이모는 나한테 관심이 없었다. 우리 엄마가 타이즈 신고, 발레복 같은 것을 입혀놓고 이모를 기다렸다”며 “그걸 입고 있으니 이모가 나를 본 것이다”고 했다.

당시 김완선은 기계체조, 발레, 스트릿댄스, 브레이크댄스, 리듬체조를 같이 배웠다고. “인순이 언니도 이모의 백댄서였다. 이모는 무대 경험이 있어야 된다는 게 중요하다. 무대에 서서 무대 감각도 익혀야 하고 트레이닝을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그럴 때 작곡도 배우고, 피아노도 배웠다. 하나의 파트였다”며 이모에게 트레이닝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완선은 “우리 이모가 음악적으로 굉장히 수준이 높았다. 그건 난 고맙다. ‘댄스가수 유랑단’을 하며 또 느꼈다. (‘리듬 속의 춤을’) 진가가 드러났다”라고 했다. 그는 신중현에게 존경심을 표함과 동시에 “이모한테 고맙다고 했다”고 덧붙였다.

김완선의 이모는 故(고) 한백희이며, 가수 인순이와 김완선을 성공시킨 가수 겸 제작자다. 김완선은 과거 매니저 역할을 했던 이모에게 가스라이팅을 받아 고통스러웠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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