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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공연 캐스팅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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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뮤지컬 ‘마리 앙투아네트’의 10주년 기념 공연 캐스팅이 공개됐다.

4일 제작사 EMK뮤지컬컴퍼니 공식 계정에는 ‘마리 앙투아네트’ 캐스팅 라인업이 게재됐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이번 ‘마리 앙투아네트’에서 마리 앙투아네트 역은 배우 이지혜, 김소향이 맡아 연기하며, 마그리드 아르노 역에는 이아름솔과 윤공주, 옥주현이 캐스팅됐다.
EMK뮤지컬컴퍼니
EMK뮤지컬컴퍼니
악셀 폰 페르젠 백작 역은 이해준, 윤소호, 백호가 맡았으며, 오를레앙 공작은 민영기, 김수용, 박민성이 맡아 연기한다.

루이 16세는 이한밀, 마담 랑발은 손의완, 저쿠 에베르 역은 윤선용, 레오나르 헤어드레서는 문성혁, 로즈 베르텡 디자이너는 최나래와 윤사봉이 캐스팅 돼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1784년 프랑스 왕실을 배경으로 프랑스왕 루이 16세의 왕비이자 프랑스 혁명으로 단두대에서 생을 마감한 마리 앙투아네트의 삶과 혁명을 선도하는 허구의 인물 마그리드 아르노의 삶을 대조적으로 조명하며 진실과 정의의 의미를 다루는 작품이다.

지난 2014년 초연, 2019년에 재연, 2021년에 삼연이 공연됐으며, 이번 ‘마리 앙투아네트’ 10주년 공연은 디큐브 링크아트센터에서 관람 가능하다.

‘마리 앙투아네트’는 2월 27일부터 5월 26일까지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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