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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DOC, 데뷔 30주년 신곡 공개…이하늘-김창열 갈등 재조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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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올해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힙합 그룹 DJ DOC가 신곡 '건배'를 깜짝 공개한 가운데 이들의 완전체 활동 여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DJ DOC는 지난달 30일 서울 성동구 캔디성수에서 열린 공연에서 발매 예정인 30주년 기념 음반에 담길 곡 '건배'를 선공개했다.
 
DJ DOC
DJ DOC
이번 30주년 기념 음반은 2010년 발표된 정규 7집 '풍류' 이후 14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다만 올해 활동에는 멤버 김창열의 합류 여부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번 공연에는 이하늘과 정재용만 함께했다.

앞서 이하늘은 동생 故이현배의 죽음과 관련해 김창열(김창렬)에 대한 분노를 드러낸 바 있다. 고 이현배가 김창열 때문에 심각한 생활고를 겪었다는 것.

당시 이하늘은 "김창열이 내 동생한테 언론 플레이를 했다. 더이상 못 참겠다"며 "그룹을 깨기 싫어서 몇 년 동안 참았는데 이제 내 동생이 없다"고 털어놓은 바 있다. 

이후 이하늘은 지난해 6월 한 유튜브를 통해 "솔직히 저같은 경우는 이건 좀 복잡한 이야기인데 아직 전 안 풀어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간이 지나면…"이라고 말을 아꼈다.

또 다른 유튜브에서는 DJ DOC가 활동을 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오래 같이 지내왔고 오랜 동생인데도 불구하고 어떤 일로 인해서 서로 되게 감정 골이 깊어져서 안 보게 되고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다시 웃으면서 보기 힘든 상황"이라고 전했다.

김창열 역시 지난달 19일 한 매체를 통해 "(이하늘의 발언을) 기사를 통해 봤다. (하지만) 입장은 없다"며 이하늘의 화해 제안에 거절의 뜻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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