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강남, 심형탁이 다양한 이야기로 재미를 줬다.
3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방송인 강남, 심형탁이 출연해 퀴즈를 맞추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강남은 천방지축이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심지어 퇴학만 5번 당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그는 "나는 어릴 때 공부는 필요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방송하고 싶었다. 내가 2번째 퇴학했을 때는 화를 내셨다. 그런데 익숙해지셔서 3번째는 웃으시더라. 5번째 때는 박수치면서 웃으셨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에 MC들이 "어떻게 그럴 수 있느냐"고 묻자 강남은 "공부 못하시지 않으셨냐. 나도 일본어와 한국어를 한다. 공부는 못해도 언어는 잘한다"고 공부에 뜻이 없었다고 했다.
심형탁도 어린 시절을 떠올렸다. 그는 "나는 어릴 때 정말 작았다. 1번이었다. 뭘 빌려주면 안 주더라. 체육시간에 내 거를 가져가서 돈을 달라고 하더라. 그랬는데도 나는 말이 안 나오더라. 그래서 도라에몽 같은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나는 진구다라고 느꼈다. 내가 이렇게 한 캐릭터를 좋아해서 일본 사람이랑 결혼도 하게 됐다"며 일본 애니메이션 캐릭터 도라이몽 덕에 결혼도 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도라에몽의 작가 딸의 편지까지 받은 성공한 '덕후'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딸 분이 현실판 진구라고 하더라. 내가 좋아하니까 이렇게 대단하신 분도 축하해주는구나 싶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심형탁은 '뇌순남'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내가 '무한도전-바보전쟁' 촬영할 때 사실 바보 콘셉트로 나가는 건지 몰랐다"고 의도치 않았다고 했다. 이에 함께 촬영한 정형돈은 "독보적이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심형탁은 "나는 90년 대 댄스가수 노래를 틀고 춤추더라. 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해서 진지하게 불렀는데 근데 제작진 반응이 이상하더라. 눈 뜨고 일어나니까 스타가 됐다"고 당시 순수한 마음으로 부른 노래 덕에 유명세를 탔다고 했다.
강남은 모든 것을 아내에게 허락받는다고 했다. 그는 "먹는 거, 입는 거, 말하는 것도 허락받는다"고 했다. 이에 이찬원이 "옷도 마음대로 못 입냐"고 놀라자 강남은 "너도 결혼해봐라"고 했다. 강남은 이런 점이 "불편하다"면서도 "나를 잡아준다. 그래서 내가 살아있는 것 같다"고 좋다고 했다. 이어 강남은 돈을 아내 이상화와 각자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아내가 내 통장을 보더니 용돈하라고 하더라. 5년 동안 그대로 따로 관리하고 있다. 싼 것만 내가 산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를 듣고 심형탁은 공감했다. 그는 "화장실 가는 것도 허락받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많이 아프다. 비우려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강남은 아내 이야기를 보탰다. 그는 "아내는 정말 강하다. 허벅지로 금메달을 따지 않았느냐. 싸우면 안 된다"고 아내가 무섭다고 장난쳤다.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매주 수요일 밤 8시 30분에 방송된다.
3일 방송된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는 방송인 강남, 심형탁이 출연해 퀴즈를 맞추고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뿐만 아니라 도라에몽의 작가 딸의 편지까지 받은 성공한 '덕후'라고 밝혔다. 심형탁은 "딸 분이 현실판 진구라고 하더라. 내가 좋아하니까 이렇게 대단하신 분도 축하해주는구나 싶더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또 심형탁은 '뇌순남'이라고 불리는 것에 대해 "내가 '무한도전-바보전쟁' 촬영할 때 사실 바보 콘셉트로 나가는 건지 몰랐다"고 의도치 않았다고 했다. 이에 함께 촬영한 정형돈은 "독보적이다"라고 해 웃음을 줬다. 심형탁은 "나는 90년 대 댄스가수 노래를 틀고 춤추더라. 나는 노래를 부르고 싶다고 해서 진지하게 불렀는데 근데 제작진 반응이 이상하더라. 눈 뜨고 일어나니까 스타가 됐다"고 당시 순수한 마음으로 부른 노래 덕에 유명세를 탔다고 했다.
강남은 모든 것을 아내에게 허락받는다고 했다. 그는 "먹는 거, 입는 거, 말하는 것도 허락받는다"고 했다. 이에 이찬원이 "옷도 마음대로 못 입냐"고 놀라자 강남은 "너도 결혼해봐라"고 했다. 강남은 이런 점이 "불편하다"면서도 "나를 잡아준다. 그래서 내가 살아있는 것 같다"고 좋다고 했다. 이어 강남은 돈을 아내 이상화와 각자 관리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아내가 내 통장을 보더니 용돈하라고 하더라. 5년 동안 그대로 따로 관리하고 있다. 싼 것만 내가 산다"고 해 웃음을 줬다.
이를 듣고 심형탁은 공감했다. 그는 "화장실 가는 것도 허락받는다. 아침에 일어나면 배가 많이 아프다. 비우려면 허락을 받아야 한다"고 했다. 이에 강남은 아내 이야기를 보탰다. 그는 "아내는 정말 강하다. 허벅지로 금메달을 따지 않았느냐. 싸우면 안 된다"고 아내가 무섭다고 장난쳤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1/03 21:51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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