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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계+인' 2부 류준열, 김태리와 케미 비결? "매우 깊은 친구 사이"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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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외계+인' 2부 류준열과 김태리가 완벽한 케미스트리의 비결을 전했다.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외계+인' 2부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최동훈 감독, 배우 류준열, 김태리, 김우빈, 이하늬, 염정아, 조우진, 김의성이 함께했다. 

이하늬는 "우리는 모든 이야기를 알고 있는 상태에서 1부가 개봉한 뒤 반응을 보면서 '우리가 너무 아꼈나' 싶기도 했다. 2부는 아주 잘 익은 열매를 먹는 기분이었다. 하나로 연결되는 것을 볼 수 있을 것이다. 관객도 분명히 반응해 줄 것이라 믿는다. 1월 첫 영화인 만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류준열 / 서울, 최규석 기자
류준열 / 서울, 최규석 기자
이어 "엔딩을 촬영할 때는 2부에 이어 더 나아간 속편이 나오지 않을까 싶을 정도였다. 좋은 배우들이 몸과 마음을 담아 만들었다. 그 부분이 고스란히 담겼고 관객에게 다 전달 될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1부에서 류준열과 김태리는 가짜 혼인을 하며 티격태격한 케미를 보였고, 2부에서는 과거 서사가 드러나며 우정과 사랑을 넘나드는 좀더 깊어진 케미를 선보인다.  

김태리 "작품을 할 때 이 관계가 어떻게 시작하는지, 주인공 두 배우가 얼마나 친한 사이인지, 아니면 처음 만난 사이인지에 따라 (연기할 때) 도움을 받는다"라며 "무륵(류준열)과 이안(김태리) 같은 경우는 어린 시절 인연이 있는 운명같은 관계다. 실제 류준열씨와 이전 작품에서부터 쌓은 친분이 도움이 됐다. 첫만남부터 이상한 끌림과 호감을 느끼는 것도 실제 관계에서 도움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류준열 "작업을 하면서 (상대 배우와) 얼마나 알고 교감을 하느냐가 200프로 묻어난다고 확신하고 연기한다. 그런 점에서 김태리 씨는 매우 깊은 친구다. 유지태 선배님이 데뷔 초에 좋은 동료를 만나는 것이 큰 자산이될거라 했는데 그 때는 이해가 안 갔다. 김태리, 김우빈 같은 좋은 배우와 사적인 시간을 보내며 친분을 쌓은게 도움이 많이 됐다. 친구 같은 부부로 작품에 임했고, 그게 작품에 묻어난 것 같아서 뿌듯하고 행복하다"라고 전했다.  
류준열 / 서울, 최규석 기자
김태리 / 서울, 최규석 기자
이를 듣던 최동훈 감독은 "두 사람은 1부 혼인 장면을 촬영하고 나서 '저희 영화 멜로냐'고 하더라. '절대 아니다'라고 했더니 좋아하더라"라고 비하인드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외계+인' 2부는 치열한 신검 쟁탈전 속 숨겨진 비밀이 밝혀지는 가운데 미래로 돌아가 모두를 구하려는 인간과 도사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10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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