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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플러팅” ‘학연’ 이은학, 이지은에게 “손 대보자”…김준구, 김태은과 데이트“15분간 말하지 마”… 권은비 ‘경악’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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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배수정 기자) ‘솔로동창회 학연’에서 신동초 동창들이 계약 연애 데이트를 하는 모습을 그렸다. 

2일 방송된 ‘솔로동창회 학연’에서 이석훈, 유병재, 김대호, 이은지, 권은비 진행으로 미스 춘향 김태은, 신동초 인기녀 이지은, 몰표남 김준구, 신동초 엄친아 이은학, 재림, 송지나, 범준, 범혁등 동창생들이 180도 바뀐 러브라인 속 동창들의 기싸움이 펼쳐졌다.
MBC ‘솔로동창회 학연’ 방송캡처
MBC ‘솔로동창회 학연’ 방송캡처
지난 방송에서 늦은 시간까지 이어진 밤 산책의 여파로 솔로 동창회 러브라인이 뒤집어졌다. ‘신동초’ 인기녀 이지은에게 호감이 있었던 김준구는 ‘미스 춘향’ 김태은의 적극적인 대시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이은학과 이지은은 2년 전 썸을 추억하며 러브라인의 불씨가 지펴졌다. 

오늘 방송에서는 지난주에 이어 동창들의 계약 연애 데이트 현장이 나왔다. 하루 동안 실제연인이 되어보는 데이트인 만큼, 서로 애칭을 부르며 과감한 스킨십을 보여줬다. 특히, 복잡한 사각 관계가 된 김준구, 김태은, 이은학, 이지은의 데이트가 이목을 끌었다. 

김준구는 “어째 지은이랑 똑같네”라고 하면서 자신이 호감이 가는 여자친구의 이름을 언급했고 김태은이 표정이 굳어지면서 분위기가 차가워졌다. 이후 김준구는 김태은에게 “식사를 하면서 15분간 말 안 해 줬으면 좋겠어”라고 하면서 싸늘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에 김대호는 “배부터 채우고 대화할 수 있지 않냐?”라고 김준구를 두둔했고 권은비는 한숨을 쉬었다. 이은학은 이지은과 계약 연애 데이트로 아쿠아리움을 가게 됐는데 달달함으로 한껏 연애 분위기를 풍겼다. 

이은학은 “지은이가 ‘여자친구라면 어떨까’라고 생각했는데 강아지 키우는 기분일 것 같다. 지은이를 좋아하는 거 같다”라고 밝혔다. 이지은도 이은학과 데이트하는 과정에서 “저한테 되게 잘해줄 것 같다. 설레었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 

또 이은학은 이지은에게 “손 대볼래?”라고 물었고 이지은은 “이거 플러팅이야. 이거 여우 짓인 거 알지?”라고 하면서도 두 손을 대보면서 모두에게 설레임을 선사했다. 

MBC 예능프로그램 ‘솔로동창회 학연’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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