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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은우는 조리원 때부터 '슈돌' 나왔다"...'슈퍼맨이 돌아왔다' 김준호, 제이쓴과 아이들 데뷔 나이 따지며 공방 벌여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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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준범과 은우가 드디어 만남을 했다. 

2일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시청자의 끝없는 바람으로 은우가 준범이와 만났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이날 방송은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편으로 꾸며진 가운데, 김준호의 아들 은우와 제이쓴의 아들 준범의 만남이 드디어 성사됐다.

이 둘의 만남은 모두의 염원으로 댓글에 도배가 됐던 바. 

이날 은우는 아빠 김준호에게 세배하는 법을 배웠다. 김준호는 시범을 보이며 “내가 너한테 세배하는 건 아닌 것 같 같은데”라며 살짝 은우의 앞에서 옆으로 자리를 옮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은우는 “싫어”라며 아빠의 세배를 받아내겠다는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 

이날 제이쓴과 준범이가 깜짝 방문했다. 은우는 준범에게 “앉아”라며 살갑게 대했다. 준범의 볼을 다정하게 쓰다듬는가 하면 형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은우는 준범이를 귀여워하고 표현하는가 하면 많은 행동 하나 하나 여유가 있었다. 

은우와 준범이는 딸기 먹방을 벌이기도 했다. 준범이는 딸기가 등장하자 벌떡 일어나 ‘먹방’을 벌였다. 이에 질세라 준범이 만큼 딸기를 좋아하는 은우도 준범이가 쉴 때 딸기를 집어먹으며 틈새 공략법을 사용했다. 

아빠들은 서로 “준범이는 몸무게 상위 4%다”, “상위 3%다”면서 아이들의 튼튼함을 입증했고, ‘슈돌’ 데뷔 나이를 둘러싼 공방을 벌여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제이쓴은 “은우가 슈돌에 몇 살 때 나왔지?”라고 물으며 “준범아, 네가 선배다. 준범이는 100일 갓 지나서 나왔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다. 이에 김준호는 “우리 은우는 산후 조리원 때 나왔는데?”라고 지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고기 먹방도 벌였다. 두 아기들은 고기를 얼마나 잘 먹던지 어른 만큼 흡입했다. 딸기를 먹으니 소화돼서 다시 고기로 집중한 준범과 은우는 딸기와 고기를 번갈아 먹으며 먹방 킬러 모습을 보여줬다.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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