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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얼굴에 돈이 그 정도”…‘정석원♥’ 가수 백지영, 성형 비용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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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자신의 성형 비용을 고백했다.

2일 백지영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는 ‘재벌 가수 백지영의 한 달 쇼핑 비용은? (백지영 코트, 명품 패딩)’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백지영은 구독자들을 위해 소유하고 있는 물건들 중 선물을 준비했고 “원하시는 옷방으로 가볼까요”라며 자신의 드레스룸으로 이동했다. 제작진은 “옷장에 있는 옷은 보통 거의 다 입으시냐”고 물었고 백지영은 “거의 다 입는다”라고 즐겨 입는 옷을 언급했다.
백지영 유튜브
백지영 유튜브
그는 결혼식 당시 직접 준비했던 들러리 드레스와 남편 정석원이 입는 도복, 해병대 수색대 메달 등을 공개했고 “나한테 사이즈가 너무 안 맞는 옷들이 한두 개씩 있다”며 “너무 아깝다. 너무 아까운데 절대 이 사이즈로 내가 다시 돌아갈 순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하임이 낳기 바로 직전 정도 됐을 거니까 이거 너무 예쁘지 않나”라며 핑크색 원피스를 꺼냈고 임부복, 원피스 등을 구독자들에 나눔할 물건으로 내놓았다. 마지막 쇼핑 시기를 묻자 백지영은 “한 3~4개월?”이라며 “거의 쇼핑 안한 것 같다. 3-4개월도 넘었을 거다”라고 답했다.

백지영은 “오늘 저희 수납장에서 나온 이 물건들은 여러분들하고 어떻게 나눌지 방법을 고민해 볼 테니까 알아봐주시면 감사하겠다”며 “가장 중요한 것부터 차례차례 순탄하게 이루어지는 그런 2024년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후 공개된 쿠키 영상에서 백지영은 자신의 외모 점수를 묻는 질문에 “10점 만점에 8점”이라고 답했고, ‘본인 얼굴로 살아가기 VS 10억 받고 랜덤으로 얼굴 돌리기’라는 밸런스 게임 질문에 “뭔 소리야 내 얼굴에 돈이 그 정도 들어갔는데. 저는 그냥 제 얼굴로 살겠다”고 답했다.

백지영은 1976년생으로 지난 2013년 9살 연하 배우 정석원과 결혼해 슬하에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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