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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징역 구형' 서민재(서은우), 카페서 아르바이트 중인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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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필로폰 매수·투약 혐의로 기소된 서은우(개명 전 서민재)의 근황에 이목이 쏠린다.

2일 서은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별다른 멘트 없이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서은우가 1년 6개월 만에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한 영상에는 남양주에 위치한 카페에서 일하는 서민재의 모습이 담겼다.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
해당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
해당 카페 공식 인스타그램에서도 서은우가 사람들과 어울리며 일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지난해 12월 16일 오픈한 것으로 알려진 카페는 자동차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20년 '하트시그널 시즌3'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서민재는 당시 현대자동차 소속 정비사로 재직 중이었다.

그는 인하대학교 기계공학과, 한양대학교 공과대학원 출신이며 대졸 공채 최초 여성 정비사로서 현대자동차 서비스센터 지원부서 정비사로 일하던 재원이었다.

그러나 지난 8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태현과 함께 필로폰을 했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고, 마약 혐의로 입건됐다.

서은우와 남태현은 지난해 8월 텔레그램을 통해 필로폰 0.5g을 공모해 매수한 뒤 주거지에서 필로폰을 술에 희석해 함께 투약했다.

지난해 12일 열린 2차 공판에서 검찰은 서은우에게 징역 1년 6개월과 45만 원의 추징금을 구형했다.

서은우는 마약 사건으로 인해 중학교 교사였던 엄마가 제자들 볼 면목이 없다며 퇴직하셨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은우의 선고공판은 오는 2024년 1월 18일에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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