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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후보 지지율…이재명 27% 한동훈 22%[코리아리서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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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여론조사…이재명, 20대~50대에서 우위
여권 홍준표 7%, 오세훈 4%, 원희룡·안철수 3%
야권 이낙연 5%, 김동연 3%, 김부겸 1% 등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다음 대통령 후보 선호도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을 5% 포인트(p)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이 MBC 의뢰로 지난달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차기 대통령 선거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인물 중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나'라는 물음에 이재명 대표라고 답한 비율이 27%로 가장 높았다.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22%로 뒤를 이었다.

두 차기 대권 후보의 격차는 5%p로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서 ±3.1%p) 안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이 대표는 20대(13%), 30대(23%), 40대(40%), 50대(38%)에서 한 비대위원장을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 비대위원장은 60대(35%)와 70대 이상(42%)에서 이 대표를 앞섰다.
뉴시스
뉴시스
이념 성향별로 한 비대위원장은 보수층(45%), 이 대표는 진보층(54%)에서 많은 지지를 얻었으나 중도층 지지율에서 이 대표(23%)가 한 비대위원장(13%)을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자신의 이념 성향을 '모르겠다'고 답한 집단에서는 한 비대위원장(22%)이 이 대표(21%)를 근소하게 앞섰다.

한 비대위원장 외 여권에서는 홍준표 대구시장(7%), 오세훈 서울시장(4%),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3%), 안철수 국민의힘 의원(3%), 유승민 전 의원(2%) 등이 차기 대권 후보로 지지율을 얻었다.

개혁신당(가칭)을 준비 중인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의 차기 대권 후보 지지율은 3%로 집계됐다.

이 대표를 제외한 야권 후보 지지율은 이낙연 전 국무총리 5%, 김동연 경기도지사 3%, 김부겸 전 국무총리 1% 등으로 집계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달 29~30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5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가상번호) 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응답율은 10.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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