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출연진 공개→새로 생긴 규칙?…나이-직업 눈길

(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환승연애3'가 공개된 가운데 새로 바뀐 입주자 규칙이 눈길을 끌고 있다.

29일 티빙 오리지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환승연애' 시즌3 첫 회가 공개됐다.

시즌1, 시즌2와 마찬가지로 MC는 이용진, 사이먼 도미닉(쌈디), 김예원, 유라가 맡았다. 이날 첫 번째 게스트로는 배우 려운이 등장했다.

이후 이번 시즌의 입주자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남녀 출연자 8명은 저마다 숙소에 들어와 인사를 나눴다.

8명이 모두 모이고 난 이후 이들은 책상 위에 놓인 봉투를 열었다. 그 안에는 합숙 기간 내에 반드시 지켜야 하는 규칙이 적힌 '입주 안내서'가 담겼다.

입주 안내서에 따르면 입주자들은 X(엑스)를 밝히거나 직접적인 언급을 할 수 없게 된다. 또 최종 선택일까지 누구와도 연애를 해서는 안 된다.

이어 이름을 제외한 개인 정보는 임의로 밝힐 수 없다. 서로의 인스타그램 등 SNS를 비롯해 연락처는 공유할 수 없으며 핸드폰을 통한 사적인 연락은 절대 금지된다.

이전 시즌과 바뀐 규칙도 있었다. 다섯 번째 항목인 청소 부분이다. 이번 시즌에서는 매일 청소 당번 남자 한 명, 여자 한 명을 정해 공용시설을 깨끗하게 청소해야 한다. 시즌2와 달라진 건 청소 주기가 '매일'이라는 점이다.

앞서 지난 시즌 '환승연애2'에서 일부 출연자들은 먹고 난 음식을 치우지 않거나 주방, 거실 등의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는 등 '위생' 논란을 야기한 바 있다.

'환승연애3' 남녀 출연진은 각 4명씩이다. 남자 출연진으로는 조휘현, 서동진, 김광태, 이주원이다. 여자 출연진으로는 송다혜, 이혜원, 이서경, 이유정이다.

방송에서 이들의 직업, 나이 등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온라인상에서는 이미 일부 출연진의 신상정보가 노출된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