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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쩐' 문채원→박훈, 2023 SBS 연기대상 불참…비보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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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법쩐' 팀이 '2023 SBS 연기대상'에 불참한다.

28일 SBS는 갑작스런 비보로 인해 '법쩐' 배우들이 연기대상에 불참한다고 밝혔다.

다만 시상은 참석 여부와 무관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SBS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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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월 故 이선균의 마약 의혹이 처음 제기됐을 당시 주인공을 맡았던 문채원은 연기대상 참석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문채원은 참석 여부에 대해 확답하지 않고 추후 논의하는 것으로 가닥을 잡았지만 비보로 인해 불참하게 됐다.

앞서 지난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공원 인근에서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

그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향정 혐의로 입건돼 경찰 수사를 받아왔다.

마약 투약 고의성을 일관되게 부인하던 그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요청하기도 했지만 3차 조사가 종료된 지 사흘 만에 세상을 떠났다.

지난 1월 방송을 시작해 2월 종영한 '법쩐'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과 ‘법률기술자’ 준경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작품이다.

최고 시청률 11.4%(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로 '모범택시2', '낭만닥터 김사부3'에 이어 SBS 작품 중 세 번째로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故 이선균은 은용 역을, 문채원은 박준경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고인은 대상 후보 중 한 명으로 거론되기도 했으나 10월 마약 스캔들이 터졌고, 결국 후보에는 이제훈, 한석규, 김태리, 김래원만 올랐다.

'2023 SBS 연기대상'은 오는 29일 오후 8시 40분 시작한다. MC는 신동엽과 김유정이 맡는다.

배우들은 고인을 추모하기 위해 드레스 코드를 블랙으로 맞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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