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 김혜선 왁싱썰 100만 조회수 돌파→통 큰 포상금 전달

(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송은이가 왁싱 일화로 큰 인기를 끈 김혜선, 김승혜, 박소라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VIVO TV - 비보티비’에는 ‘개그맨 48명이 모이면? | 개 세 모 | EP.17’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송은이는 “개세모를 사랑해주시는 구독자 여러분 감사하다. 올 한해도 너무 고생 많이 하셨다. 개그맨들의 재롱을 애정으로 지켜봐주셔서 감사하다. 이 자리는 ‘개세모’ 최초 100만 조회수를 기록한 세 분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는 그런 자리다”라며 김혜선, 김승혜, 박소라를 소개했다.

송은이는 식사 도중 회식비를 건네며 “한 끼 좋은데서 드실 수 있도록 100만 원 드린다. 100만 조회수”라며 통 큰 면모를 보였다. 이에 김혜선은 “그럼 30, 30, 30 하자. 10만 원은 내가 가져가겠다”고 했고, 김승혜는 “안 받아도 된다”고 발을 뺐다.

김혜선은 “(소라와) 50, 50 씩 가지겠다”고 장난쳤다. 이에 박소라는 “왁싱 숍 정기권을 끊어줄테니 거기에 만족해라”라고 장난쳐 폭소케 했다. 이어 김승혜는 상금을 받지 않는 이유로 “여기에 나온 것만으로 만족하겠다”고 밝혀 눈길을 모았다.

송은이는 포상금을 받은 소감을 물었고, 박소라는 “이런 말씀 드려도 될 지 모르겠지만 제 짬도 아니고 남의 짬을 팔아서, 이렇게 또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셔서”라고 장난스럽게 감사함을 표현했다.

김혜선은 “사람들이 많이 봐주실까 했는데 너무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시고 왁싱 숍에도 협찬 제의가 많이 왔다. 난 괜찮다. 나 혼자서 기계를 샀다”고 했다. 승혜는 “쪽집게를 산 것”이라고 정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혜선은 “저희는 잠깐 찍었지만 많은 분들이 이 기회를 통해서 비보티비 많이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했고, 박소라는 “개세모 초대해주신 송은이 선배님과 관계자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재밌다고 또 여러 번 3회차, 10회차 올려주신 구독자분들 감사드린다”며 마무리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11월 유튜브 채널 ‘비보티비’에 출연해 왁싱 일화를 공개해 큰 화제를 모았다. 해당 영상의 조회수는(12월 28일 기준) 142만 회를 돌파했다.

노지현 기자

reporter@topstarnews.co.kr

이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