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윤희근 경찰청장이 가수 지드래곤(권지용)의 마약 혐의 수사가 무리했다는 지적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지난 26일 YTN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에서 불송치 종결이 됐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견해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또 구체적인 제보를 바탕으로 적법한 절차에 따라 관련자 조사 및 국과수 감정 같은 필요한 수사를 진행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해 온 지드래곤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수사에 나섰다. 이에 지드래곤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직접 경찰에 출석했고, 간이시약검사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지드래곤과 함께 업소에 출입했다는 연예인과 지인 등 6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등 관련해 추가 수사도 했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 또한 "지드래곤이 마약하는 걸 본 적 없다"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결국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이후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와 이별 후 갤럭시코퍼레이션과 손을 잡고 활동 계획을 밝혔다. 또 마약퇴치재단을 설립하는 등 공익활동에 나섰다.
지난 26일 YTN에 따르면 윤희근 경찰청장은 이날 기자간담회 서면 답변에서 불송치 종결이 됐다고 해서 무리한 수사를 했다는 견해에는 동의하기 어렵다고 했다.
앞서 인천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지난 19일 마약 투약 혐의로 수사해 온 지드래곤을 '혐의없음'으로 불송치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한 유흥업소 실장 A씨의 진술을 토대로 지드래곤의 마약 혐의 수사에 나섰다. 이에 지드래곤은 억울함을 호소하며 직접 경찰에 출석했고, 간이시약검사를 비롯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정밀 감정에서도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이후 경찰은 지드래곤과 함께 업소에 출입했다는 연예인과 지인 등 6명을 불러 참고인 조사를 벌이는 등 관련해 추가 수사도 했으나 혐의점을 발견하지 못했다.
A씨 또한 "지드래곤이 마약하는 걸 본 적 없다"고 진술을 번복하면서 결국 사건을 무혐의로 종결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27 08:10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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