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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유리, 남편 논란은 침묵…쌍둥이와 크리스마스 파티→SNS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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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쌍둥이 딸과 보낸 크리스마스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성유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만 찍으려고 했는데 먹어버렸…"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성유리 인스타그램
성유리 인스타그램
공개된 사진에는 연보라색 체크 의상을 맞춰 입은 쌍둥이 딸의 모습이 담겼다. 두 딸은 트리 모양의 케이크를 맛보고 있다. 

나이 42세인 성유리는 지난 2017년 프로골퍼 출신 안성현과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 딸을 자녀로 두고 있다. 안성현은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가상화폐를 상장시켜준다는 명목으로 특정 가상화폐 업체로부터 수십억 원의 금품을 챙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
 
안성현-성유리 / 에스엘이엔티
안성현-성유리 / 에스엘이엔티
또 지난 5일 가상화폐 거래소 빗썸의 실소유주 의혹을 받는 사업가 강종현이 가상화폐 상장 청탁을 공모했다는 혐의로 함께 재판을 받는 안성현을 경찰에 고소했다. 안성현이 최근 코인 투자 명목으로 3억원을 가로챘다는 것. 

안성현 측은 "골프 선수 얘기를 한 건 맞지만(PGA 투어 유명 골프선수가 미국에서 코인을 사고 싶어한다는 이야기), 돈을 빌려달라고 하진 않았다"며 "3억원은 강 씨의 차명 투자금"이라고 반박했다.

이와 관련해 성유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성유리는 남편의 첫 논란 당시에도 뚜렷한 입장을 전하지 않았다. 이후 소속사와 재계약을 하지 않은 성유리는 연예계 활동을 멈춘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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