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이윤민 기자)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 기안84와 덱스, 빠니보틀이 마다가스카르에서 행복한 시간을 가졌다.
24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는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한식집에서 한식을 즐겼다. 미역국, 전 등 전통 한국음식을 제대로 즐겼다. 이 식당은 은퇴 후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은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고 있었다.
이들은 먹으면서 나중 일정을 기획했다. 기안84는 오는 길에 본 장례식에 참여하고 싶어했다. 침울하기 보다는 즐거운 분위기의 장례였다.
하지만 빠니보틀은 다른 경험을 하고 싶어했다. 이에 기안84는 따로 일정을 소화하고 저녁에 보자고 했다. 이에 세 사람은 각자의 시간을 보낸 후 저녁에 다시 모이기로 했다. 이어 덱스는 식당에 있는 노래방 기계로 노래를 불렀다. '복면가왕'에 출연할 정도로 수준급의 노래 실력을 자랑하는 그는 감미로운 목소리를 보여줬다.
하지만 덱스는 노래를 부르며 기안84를 떠올리며 울컥했다고 했다. 그는 "형이 항상 회낼 줄도 모르고 괜찮다고 한다. 근데 그럴 것 같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니 슬프더라"고 했다.
또 기안84는 호기롭게 퀸 노래를 선곡했지만, 전혀 다른 노래와 가사로 노래해 웃음을 줬다. 이어 부른 뉴진스의 '하입 보이'도 별반 다르지 않았다. 엉망진창이었지만 오히려 더 즐거운 분위기였다. 그렇게 덱스와 빠니보틀, 기안84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세 사람은 바오밥 애비뉴 옆 마을에서 하룻밤 캠핑을 하고 일어나 염소를 잡는 이웃 주민을 보고 놀랐다.
특히 기안84는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기안84는 "하긴 어렸을 때 시골에서는 저런 거 많이 봤다. 어렸을 때 돼지 잡고 닭 잡고 사람 빼고 다 잡았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곧 염소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올렸다.
그는 "염소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근데 또 우리나라로 치면 식당하시는 분도, 축산업 하는 분도 계시지 않냐. 소 길러 자식들을 키우셨다. 그게 삶의 진면목 아닌가. 포장지가 걷어진 사실 그 자체 같더라"고 현실을 직시했다. 이어 "다음 생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mbc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는 매주 일요일 밤 9시 10분에 방송된다.
24일 방송된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3'에서는 마다가스카르로 떠난 기안84, 빠니보틀, 덱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먹으면서 나중 일정을 기획했다. 기안84는 오는 길에 본 장례식에 참여하고 싶어했다. 침울하기 보다는 즐거운 분위기의 장례였다.
하지만 덱스는 노래를 부르며 기안84를 떠올리며 울컥했다고 했다. 그는 "형이 항상 회낼 줄도 모르고 괜찮다고 한다. 근데 그럴 것 같지 않을 것이다. 생각하니 슬프더라"고 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세 사람은 바오밥 애비뉴 옆 마을에서 하룻밤 캠핑을 하고 일어나 염소를 잡는 이웃 주민을 보고 놀랐다.
특히 기안84는 착잡함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기안84는 "하긴 어렸을 때 시골에서는 저런 거 많이 봤다. 어렸을 때 돼지 잡고 닭 잡고 사람 빼고 다 잡았다"며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곧 염소의 명복을 비는 기도를 올렸다.
그는 "염소가 불쌍하다는 생각도 들면서 근데 또 우리나라로 치면 식당하시는 분도, 축산업 하는 분도 계시지 않냐. 소 길러 자식들을 키우셨다. 그게 삶의 진면목 아닌가. 포장지가 걷어진 사실 그 자체 같더라"고 현실을 직시했다. 이어 "다음 생엔 사람으로 태어나라고 기도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24 23:0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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