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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잘 나가는데"…홍인규, 유세윤 서운함 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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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개그맨 홍인규가 유세윤과의 불화설을 언급했다.

지난 21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독박투어 EP.20 짠한형 × 독박투어2. 자기 얘기만 하다가 박살난 개그계 선후배의 짠한 우정'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코미디언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출연했다. 김준호는 홍인규에게 "너는 왜 (유세윤을) 카톡 차단했어?"라고 질문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홍인규는 "예전에 내가 카톡을 했는데 나는 세줄씩 보내는데 얘는 한줄씩 보내는 거다. 약간 얘는 잘 나가는데"라며 서운함을 토로했다.

장동민은 "이게 왜그러면 둘이 동갑인데 인규가 막내 같은 느낌이 나니까 선배들이 '이거 빨리 하라고 이 새끼야' 했다. 세윤이도 장난삼아 인규한테 '그래 이 새끼야' 했는데 인규가 '새끼, 새끼 하지마'라고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우리 인규 성대모사 하면 아이처럼 말하지 않나. 그런데 (화낼 때) 거의 최민수인 줄 알았아"고 덧붙였다.

이에 홍인규는 "그때 약간 싸웠다. 그리고 같은 치과의사 돌잔치를 가는데 축의금을 내야 하지 않냐. 저는 제일 친한 친구라 30만 원을 뽑았다. 50만 원에서 30만 원을 뽑았는데 얘는 5000만 원에서 30만 원을 뽑더라. 같이 가려고 기다렸는데 마상을 많이 입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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