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서경덕 교수가 경복궁 담벼락 낙서 테러에 관한 글을 남겼다.
20일 오전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이 최근에 낙서 테러로 얼룩져 많은 국민이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자, 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곳이기에 더욱더 뼈아픈 상황임은 분명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지난 2008년 전 국민을 충격에 빠트린 숭례문 방화 사건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루아침에 대한민국 국보 1호를 잃고 말았습니다. 그야말로 숭례문부터 경복궁까지 문화재 테러가 지금까지 자행되고 있는 중입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다행히 어제 저녁때 범인들을 잡았고, 범행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번에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꼭 보여줘야만 한다는 것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서 교수는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사례를 봤을 때 솜방망이 처벌로는 우리의 문화재를 절대로 지켜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번 훼손된 문화재는 원래 형태로 복원하기가 어렵다는 걸 모든 국민이 반드시 깨달아야만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재 K콘텐츠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우리의 문화재를 보여주고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문화재를 아끼고 잘 보존해야만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피의자 임모군(17)과 김모양(16)은 지난 16일 오전 1시 42분쯤 경복궁 영추문과 고공박물관 쪽문 등 3개소에 스프레이를 이용해 '공짜영화', 'OO티비' 등의 문구를 낙서한 혐의(문화재보호법 위반 등)로 19일 오후 경찰에 붙잡혔다.
20일 오전 서경덕 교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경복궁 담벼락이 최근에 낙서 테러로 얼룩져 많은 국민이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심장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곳이자, 해외 관광객들이 꼭 방문하는 곳이기에 더욱더 뼈아픈 상황임은 분명합니다"라고 시작되는 글을 게재했다.
그러면서 "그나마 다행히 어제 저녁때 범인들을 잡았고, 범행을 시인했다고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건 이번에 강력한 처벌로 좋은 본보기를 꼭 보여줘야만 한다는 것입니다"라고 얘기했다.
서 교수는 "왜냐하면 지금까지의 사례를 봤을 때 솜방망이 처벌로는 우리의 문화재를 절대로 지켜낼 수 없기 때문입니다. 특히 한번 훼손된 문화재는 원래 형태로 복원하기가 어렵다는 걸 모든 국민이 반드시 깨달아야만 할 것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현재 K콘텐츠의 전 세계 확산으로 인해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하고자 많은 해외 관광객들이 우리나라로 몰려오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우리의 문화재를 보여주고 널리 알리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가 먼저 문화재를 아끼고 잘 보존해야만 할 것입니다"라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20 18:06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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