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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다혜, '10살 연상' 남편 누구길래…나이-직업 등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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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유혜지 기자) '막돼먹은 영애씨' 영채 역으로 열연한 배우 정다혜가 근황을 전한다.

20일 방송되는 TV조선 '퍼펙트라이프'에서는 정다혜가 출연해 결혼, 육아, 남편 등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을 예정이다.
 
TV조선 '퍼펙트라이프'
TV조선 '퍼펙트라이프'
이에 정다혜의 러브스토리 등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정다혜는 과거 방송된 SBS '자기야'에 출연해 지금의 남편과 결혼하게 된 계기를 공개한 바 있다.

당시 정다혜는 "어느날 뒤를 따라오던 괴한이 집에 들어온 적이 있었다"면서 "그 이후에는 남자 발자국 소리만 들어도 흠칫 놀랐다"고 기억을 떠올렸다. 이로 인해 살던 집에서 이사를 갈 정도로 심각한 후유증에 시달렸다고.

정다혜는 "그 이야기를 들은 지금의 남편이 '내가 너의 발이 되어줄게'라고 말했다"며 "괴한 때문에 이사까지 가게 된 일을 계기로 남편과 더 가까워져 결혼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나이 38세인 정다혜는 남편보다 10살 연하다. 정다혜 남편은 미국 유학파 출신으로, 직업은 개인 사업가다. 두 사람은 7년간 지인으로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해 2011년 결혼하게 됐다. 

특히 정다혜는 결혼 후 5개월 만인 2012년 3월 첫 임신 소식을 전했고, 슬하에 1남 1녀를 자녀로 두고 있다.

정다혜는 3년간 제주 살이를 하다가 최근 서울로 다시 돌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지난 2001년 드라마 '피아노'를 통해 아역 배우로 데뷔했으며 시트콤 '달려라 울엄마', 영화 '늑대의 유혹' 등으로 이름을 알린 베테랑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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