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에 대규모 토지 매입해 건축 중
현장 근로자들 "극비리에 진행 중"
자급자족할 수 있는 시설도 갖춰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뉴시스에 따르면 마크 저커버그 메타 최고경영자(CEO)가 하와이에 여러 시설을 갖춘 대규모 복합시설을 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014년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약 1400에이커(약 566만5600㎡)에 달하는 토지를 1억 달러(약 1300억원)에 매입했다.
‘쿨라우 랜치’라고도 알려진 해당 시설은 건설 비용까지 총 2억7000만 달러(약 3500억원)가 투입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건물에는 자체적으로 식량과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과 약 464㎡ 규모의 지하 벙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매체는 “최소 30개의 침실과 30개의 욕실로 이뤄져 있다”며 “12채의 트리하우스에서 손님들이 머물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시설 건축은 극비리에 진행 중이다. 수백 명의 목수, 페인트공, 경비원 등은 비밀유지 계약을 했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프로젝트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시공사 직원인 존은 “이전에 다른 직원이 스냅챗으로 현장의 사진을 공유해 해고됐다. 모두가 사진 한 장 찍는 것도 꺼린다”고 말했다.
메타 측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저커버그 외에 지구의 종말을 대비하는 다른 유명인사도 있다. 샘 알트먼 오픈AI CEO도 자택에 총과 금, 항생제, 방독면 등을 갖춰놓고 있다.
지난 15일(현지시간) 미국 와이어드 등 외신에 따르면 저커버그는 2014년 하와이 카우아이섬에 약 1400에이커(약 566만5600㎡)에 달하는 토지를 1억 달러(약 1300억원)에 매입했다.
‘쿨라우 랜치’라고도 알려진 해당 시설은 건설 비용까지 총 2억7000만 달러(약 3500억원)가 투입됐다고 매체는 전했다.
건물에는 자체적으로 식량과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는 시설과 약 464㎡ 규모의 지하 벙커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설 건축은 극비리에 진행 중이다. 수백 명의 목수, 페인트공, 경비원 등은 비밀유지 계약을 했기 때문에 자신이 속한 프로젝트에 대해 말할 수 없다고 했다.
시공사 직원인 존은 “이전에 다른 직원이 스냅챗으로 현장의 사진을 공유해 해고됐다. 모두가 사진 한 장 찍는 것도 꺼린다”고 말했다.
메타 측은 이 같은 논란에 대해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19 18:38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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