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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 이렇게"…'동백꽃 필 무렵'→'재벌집 막내아들' 김강훈, 훌쩍 자란 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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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아역 배우 김강훈이 훌쩍 자란 근황으로 이목을 끌었다.

13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는 티빙 오리지널 ‘이재, 곧 죽습니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배우 서인국, 박소담, 김지훈, 최시원, 성훈, 김강훈, 장승조, 이재욱, 고윤정, 김재욱, 김미경과 하병훈 PD가 참석했다.
김강훈 인스타그램
김강훈 인스타그램
특히 훌쩍 자란 김강훈의 모습이 이목을 끌었다. 김강훈은 공식 석상에 얼굴을 비출 때마다 훌쩍 자란 모습으로 놀라움을 안긴 바 있다.

14일 김강훈 어머니가 운영하는 인스타그램에는 "사진 감사합니다 D-1 이재 곧 죽습니다 12월 15일 part1 공개"라는 글과 함께 제작발표회 사진이 게재됐다.

네티즌들은 "소년에서 청년이 됐네요!!! 진짜 잘 키운 강훈이 어머니 최고 최고", "필구 아역배우 언제 이렇게 컸니... 동백이 나온 게 엊그제 같은데", "그 송중기 아역 때만 해도 애기였는데 거짓말 세월 왜 이렇게 빨라", "키만 훌쩍 큰 거 같네 얼굴 아기 때 그대로야 아직" 등의 반응을 보였다.

2009년생으로 올해 나이 14세인 김강훈은 2013년 MBC 에브리원 '오늘부터 엄마아빠'를 통해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김강훈은 다양한 작품에서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2018년 '미스터 션샤인' 유진 초이(이병헌)의 아역으로 눈도장을 찍은 그는 2019년 '동백꽃 필 무렵'에서 강필구 역을 맡으며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엑시트'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에도 '18어게인', '스타트업', '철인왕후', '마우스' 등 드라마에서 주인공의 아역 배우로 활약했다.

지난해에는 '재벌집 막내아들'에서 송중기 아역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그는 짧은 분량에도 '송중기를 삼켰다'는 평을 받았다.

김강훈은 오는 15일 공개되는 '이재, 곧 죽습니다'에서 최이재(서인국)가 환생한 인물인 권혁수로 출연한다.

'이재 곧 죽습니다'는 두 파트로 나눠 15일과 오는 1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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