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방송인 이상민이 어머니 고(故) 임여순 여사를 떠올리며 후회했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은 어머니에게 했었던 가장 후회되는 말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내가 오늘 여기 꼭 들르고 싶었던 이유가 지금까지 가장 후회하는 말을 엄마한테 여기서 했거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이상민은 "엄마가 하루는 나한테 '상민아 엄마 결혼해도 될까?'이러더라. 초등학교 2~3학년 때였던 것 같다. 그래서 내가 '하지 말라고'"라며 "아빠라는 존재를 내가 아예 모르잖아. 그래서 엄마의 결혼이란 건 엄마가 나를 떠나는 것 같았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당시 이상민은 "엄마가 나를 버리려고 하나 이런 두려움 밖에 없으니까 '하지마. 결혼하면 죽어버릴거야' 이런 엄마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말들을 하면서 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절대 시집가면 안돼. 내가 평생 옆에서 잘해줄테니깐 시집 가지마' 그 얘기를 한 게 너무 후회스럽다. 그때 시집을 갔어도 됐을 나이였다. 엄마가 혼자 사신 게 벌써 45년이 됐다. 내가 45년 혼자 산다 생각하면 끔찍하다"라며 미안해 했다.
이에 김준호는 "그저 형만 바라보고 사신 것이다"라며 위로했고, 이상민은 "그냥 그때 시집가세요 했었어야 한다"며 연신 후회했다. 또 "나는 눈물이 안 난다. 엄마가 6년 동안 병원 생활을 하니깐"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샀다.
지난 10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이상민은 어머니에게 했었던 가장 후회되는 말을 떠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이상민은 "내가 오늘 여기 꼭 들르고 싶었던 이유가 지금까지 가장 후회하는 말을 엄마한테 여기서 했거든"이라며 말문을 열었다.
당시 이상민은 "엄마가 나를 버리려고 하나 이런 두려움 밖에 없으니까 '하지마. 결혼하면 죽어버릴거야' 이런 엄마의 마음에 비수를 꽂는 말들을 하면서 하지 말라고 했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절대 시집가면 안돼. 내가 평생 옆에서 잘해줄테니깐 시집 가지마' 그 얘기를 한 게 너무 후회스럽다. 그때 시집을 갔어도 됐을 나이였다. 엄마가 혼자 사신 게 벌써 45년이 됐다. 내가 45년 혼자 산다 생각하면 끔찍하다"라며 미안해 했다.
<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2/11 09:44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기자의 보도 내용에 비판은 수용하며, 반론권을 보장합니다. 그러나 폭력적인 욕설이나 협박에 대해서는 합의 없는 형사 처벌을 추진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또한 톱스타뉴스의 모든 콘텐츠(영상, 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 복사, 배포, 유튜브 영상 제작을 금합니다. 발견 즉시 민형사상 제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