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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김기덕 감독, 오늘(11일) 3주기…미투 논란 후 라트비아서 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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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영화감독 故 김기덕이 세상을 떠난 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지난 2020년 12월 11일(현지 시간) 김기덕 감독은 라트비아의 병원에서 코로나19 합병증으로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1996년 영화 '악어' 연출로 데뷔한 김기덕 감독은 영화 '활', '시간', '아리랑', '풍산개', '피에타' 등의 작품을 연출했다.
김기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김기덕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그는 지난 2014년 제7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베니스데이즈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2017년에는 프랑스 정치영화제 대상을 거머쥐었다.

아울러 김기덕 감독은 세계 3대 영화제인 칸, 베니스, 베를린에서 본상을 모두 수상한 유일한 한국 감독이다. 

그는 지난 2004년 '사마리아'로 제54회 베를린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그해 '빈집'으로 제61회 베니스국제영화제 감독상을 차지했다. 

지난 2011년에는 '아리랑'으로 제64회 칸국제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상을, 2012년에는 '피에타'로 제6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황금사자상을 거머쥐었다. 

하지만 지난 2018년 미투 파문 이후 국내 활동을 중단하고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갔다.

故김기덕 감독의 유작 '콜 오브 갓'은 지난해 7월 개최된 제79회 베니스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초청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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