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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리 “子, 과거 ‘코빅’ 보고 ‘얼굴은 못생겼는데 날씬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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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노지현 기자) 개그우먼 정주리가 아들 도윤 군 생일파티를 열었다.

6일 정주리의 유튜브 채널에는 ‘아들 생일 파티 좌절편…. 왜 난 다른 엄마들처럼 못해줄까…? (feat.지안 고모 돌아와…)’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정주리는 아들 도윤 군의 생일파티를 열어 가족들과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정주리는 “우리 도윤이가 생일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컸다. 친구를 초대한다 그래가지고 나도 뭘 준비했냐”며 “엄마들 하는 것 있잖아. 집에서 풍선 불고 현수막 걸고 하고 싶었다. 근데 엄마가 혼자 할 정신이 전혀 안됐다. 미안해”라며 도윤 군에게 사과했다.
유튜브 채널 정주리
유튜브 채널 정주리
정주리는 육아로 인해 정신이 없었다며 재차 미안해했다. 이어 “우리 도윤이가 학교에 이사와서 친구도 사귀고 그 친구도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고 엄마도 맛있는 음식을 배달 시켜서 해주고 싶었다”며 아쉬움을 보였다.

그러면서 정주리는 “우리 도윤이가 그저께 그러더라. 엄마 혹시 ‘위기탈출 넘버원’ 나왔었냐고 하더라. 학교에서 안전교육으로 소화전 사용방법을 틀어주는데 정주리편이였다. 우리 애들은 날 유튜버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 “그래서 애들한테 코빅 ‘부들부들’ 코너를 보여줬다. 그랬더니 도원이가 ‘엄마 이때는 날씬했네, 얼굴은 못생겼는데 날씬했네’이 말을 했다”고 솔직하게 말해 폭소를 유발했다.

정주리와 비연예인 남편 김종부 씨는 지난 2015년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자녀로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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