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김지정 기자) 떡잎부터 남달랐던 끈기와 노력으로 `무적의 예능왕`이 되어 `KBS의 대들보`가 된 `옥탑방의 문제아들` MC 이찬원이 방송계를 휩쓸던 아나운서 손범수를 만난다.
6일 오늘 저녁 8시 30분 방송되는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원조 아나테이너` 손범수, 진양혜 부부가 동반 출연해 흥미진진한 시간을 선사한다.
이찬원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날 방송에서 손범수는 90년대 KBS 아나운서로 입사 후, 한 번도 방송을 쉰 적이 없었다는데 그런 그가 현재 `백수 라이프`를 살고 있는 이유를 밝힌다.
이어, `미모의 신입 아나운서`였던 진양혜에게 첫눈에 반했다는 손범수의 입사 1년 차 후배와 결혼에 골인할 수 있었던 선배 손범수의 플러팅(?) 비법이 공개된다.
손범수와 진양혜의 달달한 러브스토리도 잠시...`각집살이`를 꿈꾼다며 폭탄 고백을 하는 진양혜와 `독립 결사반대`를 외치는 손범수와의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진다 해 궁금증을 자아낸다.
또한,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는 `엄친아` 두 아들 모두를 명문대에 보낼 수 있었던 아나운서 부부만의 특별한 `자녀 교육 비법`이 공개될 예정이다.
이찬원 /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
이 가운데, 아나운서의 꿈을 위해 떡잎부터 남달랐던 끈기와 노력을 통해 `KBS의 아들`이자, `KBS의 대들보`로 자리매김한 `무적의 예능왕` MC 이찬원은, KBS 프로그램을 대표하는 많은 레전드 프로그램 MC를 맡았던 손범수의 그 당시 어마어마한 인기를 되새기며 놀라움을 표한다.
MC 이찬원은 "`가요톱10`, `퀴즈탐험 신비의 세계`, `TV는 사랑을 싣고`, `1 VS 100`, `도전! 지구탐험대`" 등 손범수가 MC를 맡았던 KBS의 대표 프로그램을 나열하며 "원조 아나테이너"라고 감탄한다.
이에, 손범수는 "그 당시 인기가 하늘을 찔렀죠"라며 기분좋아 크게 웃는다.
독보적인 존재였던 손범수는 "그 당시 프로를 많이 했다"며 "한창 많이 할 때는 매주 5개 프로그램을 고정으로 했다"고 말한다.
이를 듣고 있던 MC 이찬원은 "와, 위클리를 5개!"라며 "사실 지금의 전현무 씨나 김성주 씨 이전에 원조 아나테이너가 손범수 씨다"고 다시 한번 놀라워한다.
한편, 손범수 진양혜 부부의 다양한 에피소드들이 방송될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6일 오늘 저녁 8시 30분 KBS2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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