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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핑크, 재계약 확정→YG 주가 급등…개인은 "협의 중" [이슈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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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한수지 기자) 글로벌 그룹 블랙핑크(BLACKPINK)가 YG엔터테인먼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6일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와 신중한 논의 끝에 두터운 신뢰를 바탕으로 그룹 활동에 대한 전속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블랙핑크는 YG의 전폭적인 지원 속에 신규 앨범 발매는 물론 초대형 월드투어 등 이들의 글로벌 위상에 걸맞은 활동으로 전 세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는 계획이다.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총괄 프로듀서는 "블랙핑크와 인연을 이어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블랙핑크는 당사는 물론 더 나아가 K-POP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서 세계 음악시장에서 더욱 눈부시게 빛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그들의 행보에 변함없는 지지와 믿음을 보낸다"고 말했다.
블랙핑크(BLACKPINK) / YG엔터테인먼트
블랙핑크(BLACKPINK) / YG엔터테인먼트
지난 8월 7일 블랙핑크의 계약이 만료된 상황에서 YG 측은 "(재계약이) 확정된 바 없으며 협의 중"이라는 입장만 반복해 그룹이 해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기도 했다.

이 가운데, 블랙핑크의 재계약 소식이 전해지자 YG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다. YG 주가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 대비 20% 가량 급등했다.

다만 팀 활동이 아닌 멤버 개인이 전속 계약을 할지는 미지수다.

앞서 제니가 1인 기획사를 설립했다는 보도가 나왔으나 YG엔터테인먼트는 "아직 확정된 바 없다"는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로제는 최근 아델, 비욘세 등이 소속돼 있는 미국 대형 음반사 CEO와 만나는 모습이 공개됐고, 지수는 연기 활동으로 폭을 넓히고 있다. 

특히 리사는 재계약 불발설이 나오며 그의 행방에 이목이 집중됐다. 리사는 세계 부호 2위인 명품 브랜드 LVMH의 수장 바르나르 아르노의 아들이자 태그 호이어 CEO 프레데릭 아르노도와 열애설이 제기된 상태다. 

일부 멤버들이 개인으로는 YG를 떠나고 다른 유명 그룹들처럼 '따로 또 같이' 방식을 통해 개인 활동과 YG에서의 팀 활동을 병행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다. 

YG는 개인 전속 계약에 대해선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블랙핑크는 지난 2016년 데뷔한 이래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하며 세계 최정상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K팝 걸그룹 최초의 더블 밀리언셀러를 비롯 미국 '빌보드 200' 1위 등극, 아시아 아티스트 최초 코첼라·하이드파크 헤드라이너 출격, 국내 여성 가수 최대 규모의 월드투어 전개 등 K팝 역사 속 기념비적인 발자취를 남겼다. 글로벌 톱 아티스트로 우뚝 선 블랙핑크의 파급력은 팀과 솔로를 가리지 않고 나날이 막강해지고 있다.

네 멤버 모두 트렌드를 이끄는 대표 스타일 아이콘으로서 음악적 영역뿐만 대중문화 전반을 아우르며 K팝 산업의 트렌드를 리드했다. 이들의 공식 유튜브 채널의 구독자 수는 9210만 명으로, 전 세계 남녀 아티스트 통틀어 1위를 차지하며 그 위상을 견고히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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