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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떨렸다"…배우 김해숙, '최애' 최강창민과 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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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배우 김해숙이 최애 최강창민과 만난다.

5일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04회에는 스페셜 내레이터로 김해숙이 출연해 소유진, 최강창민과 호흡을 맞춘다.

김해숙은 ‘국민 엄마’ 수식어에 걸맞게 아이들을 향한 사랑과 따듯한 미소를 담아 내레이터로 활약했다고.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이날 김해숙은 최강창민이 속한 그룹 동방신기의 오랜 팬이라며 최강창민이 '최애'라고 밝힌다.

그는 “창민 씨가 있다고 해서 오는 길이 되게 떨렸다”라며 팬심을 고백했다고.

동방신기는 오는 26일 정규 9집 '20&2'를 발매하고 30일, 31일 양일간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2023 TVXQ! CONCERT [20&2]'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김해숙은 “’슈돌’을 보면 과거 육아하던 때가 생각나면서 아이들을 보면 절로 힐링이 되더라. 특히 나도, 우리 딸도 나은이 팬”라며 ‘슈돌’과 박주호의 장녀 나은을 향해 각별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다.

김해숙은 엄마 미소와 함게 “동생 챙기는 마음이 너무 예쁘다. 나은이가 제일 효녀”라며 나은이가 동생들을 챙기는 모습에 아낌없는 칭찬을 전했다는 후문이다.

컬러링북, 슈링클스 등 전과 달리 다양해진 육아 아이템을 본 김해숙은 “신세계다. ‘슈돌’에 와서 새로운 걸 많이 배워간다”라며 놀라움을 표현하기도 한다.

그는 “아이들이 3, 4세 때까지 육아를 한 뒤 이후에 다시 연기 생활을 했다. 한창 엄마가 필요한 시기에 일을 했던 만큼 아이들에게 아직도 미안한 감정이 있다. 지금은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녀들에게 사랑의 간섭을 하는데 아이들이 싫어하더라”라고 가족데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기도 한다.

김해숙은 올해 '악귀', '힘쎈여자 강남순', '마이데몬' 등에서 활약했다.

공개를 앞두고 있는 '경성크리처'에도 출연하며 오는 6일 영화 '3일의 휴가' 개봉을 앞두고 있다.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504회는 이날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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