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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가 88년생, 나와 동갑이라 더 애정해"...'오빠시대' 윤진우, 첫 포문 열고 첫 1위 자리 앉아 강렬한 존재감 보여줬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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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지선 기자) ‘오빠시대’에서 5라운드가 펼쳐지면서 강한 개성의 소유자들만 모인 가운데, 윤진우가 처음으로 1위 자리를 강탈해 강렬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1일 MBN 예능 ‘오빠시대’에서는 강팀 중에서 강팀만 남은 가운데, 14명의 오빠만 남은 모습이 전파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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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오빠시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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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오빠시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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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예능 '오빠시대' 방송 캡처
이번 방송에서는 TOP 7 결정전이 펼쳐졌다. 1차전과 2차전을 거쳐서 결정되는 이번 5라운드는 가요제 히트곡으로 이뤄졌다. 

스타 등용문이었던 가요제 히트곡 대결을 시작했고, 윤진우가 첫 포문을 열었다. 야수 당당한 모습으로 등장한 윤진우를 보고 김원준은 “주윤발이다”라고 외치기도 했다. 

윤진우는 노래에 앞서 “저만의 감성과 잘 표현할 수 있는 곡으로 골랐고, 이 곡이 88년생, 나와 동갑이더라. 이 곡을 한 번 대상으로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이상우의 ‘슬픈 그림 같은 사랑’을 선곡한 윤진우가 노래를 시작하자 오빠지기들은 “원곡 느낌 너무 좋다”고 환호했다. 

차분하게 노래를 잘 이끌고 갔고, 고음도 안정적이었다. 열절한 마음을 목소리에 그대로 띄워서 표현했고, 그 감정 전달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달됐다. 

총 9개의 라이트를 받았다. 김원준은 “원곡 느낌이 살아있었고, 감성이 잘 나타나 있었다”고 말했다. 주영훈은 “예전 감성을 잘 표현한 게 장점이었다”고 밝혔다. 

오빠 부대의 도움으로 1등 자리에 착석한 윤진우는 “너무 좋다. 영광이다”고 표현했다. 

다음 무대는 윤태경이었다. 잔망미 터지는 모습으로 등장한 윤태경은 특별하게도 듀엣곡을 혼자서 부르게 됐다. ‘난 아직도 널’을 선곡한 윤태경은 여성 듀엣곡을 자신만의 독특한 창법과 재해석으로 관객에게 특별한 감성을 전달했다. 

윤태경만의 다채로운 색을 입혀 노래에 간절함을 담았다. 맛깔스럽게 노래를 부를 줄 아는 가수였고, 깔끔하게 노래를 불렀고, 끼가 대단했다. 

윤태경은 총 6개의 라이트를 받았다. 구창모는 “잘 불렀지만, 감성이 조금 부족했다”고 말했고, 김구라는 “원곡 느낌보다는 본인 색깔이 더 드러났다. 스타성은 확실히 있는 사람이라고 인정한다”고 말했다. 

윤태경은 윤진우 다음 자리인 2위 자리에 앉았다. 

정중식도 인상적이었다. 등장부터 남다른 모습을 풍긴 정중식은 연인을 붙잡기 위해 ‘주술’하는 컨셉이라고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이상은의 ‘담다디’를 열창했다. 모두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는 곡을 선택했다고 소개한 정중식은 무대에 눕기도 하고, 정말 주술하는 것 같은 특이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정중식 표 코믹 댄스가 눈길을 끌었고, 경쾌하게 노래를 부르다가 열절하게 감성에 취한 듯이 부르기도 했다가를 반복했다. 

퍼포먼스도 귀엽고, 독특했다. 10개의 라이트를 받았고, 정중식은 노래가 끝난 후 “떠나간 이가 행복했으면 좋겠다는 말로 만든 게 담다디인 것 같던데, 안 그랬을 것 같더라. 내 노래는 그야말로 주술이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아티스트한테는 저런 정신이 필요하다. 이상은 역시 정중식처럼 저런 정신이 있었기에 큰 사랑을 받았을 것이다. 너무 잘 했다”고 말했다. 

정중식은 2위 자리로 올라갔다. 

범진도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 의상과 같이 빨간색 무대를 보여주겠다던 범진은 ‘밤에 피는 장미’를 선보였다. 

노래를 안정적으로 부르는 게 장점이었고, 무대 매너나 끼도 확실했다. 중간에 기타를 내려놓고 장미꽃을 들고 관객에게 전달해준 모습도 색달랐다. 

범진은 총 7개의 라이트를 받았다. 아쉬웠던 점은 마이크를 놓쳐 한 소절을 건너뛴 점이었다. 범진은 3위 자리로 올랐다. 

MBN ‘오빠시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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