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당사 소속 가수 겸 배우로 활동 중인 나나의 재계약 체결 소식을 알려드린다"고 밝혔다.
나나 인스타그램
소속사는 "나나와 당사는 데뷔 이래 장기간 서로를 존중하며 쌓아온, 두터운 신뢰와 믿음을 바탕으로 네 번째 재계약을 체결했다"고 했다.
이어 "나나는 지난 2009년 데뷔 당시부터 지금까지 14년 동안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로서 가수 및 드라마, 영화배우까지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며 "최근에는 다양한 장르와 역할을 폭 넓게 소화하는 것은 물론, 나나가 가진 다채로운 매력과 역량을 마음껏 펼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다져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플레디스는 앞으로도 나나가 연기 활동을 중심으로 한계없이 도전하고, 한 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팬 여러분께서도 나나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앞서 나나는 2016년 드라마 '굿와이프'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킬잇' '저스티스' '출사표' '오! 주인님' '글리치'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또 영화 '꾼' '자백' 등에서 주연을 맡으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졌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에서 김모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
나나는 차기작으로 드라마 '내 남자는 큐피드'와 영화 '전지적 독자 시점'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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