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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말이건 아니건 중요치 않았다"…임시완, 이병헌 집 방문한 진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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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수현 기자) 그룹 제국의 아이들 출신 배우 임시완이 이병헌 가정 방문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임시완 EP.16 술판에서 신세지면 벌어지는 일?!'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호철은 임시완이 말하는 건 무조건 지키는 캐릭터로 뜨고 있다고 말했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영상 캡처
임시완은 자신의 성격이 그런 편인 것 같다며 빈말을 구분하는 게 쉽지 않다고 털어놨다.

최근 임시완이 이병헌의 인사치레에 실제로 집에 방문했다는 에피소드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임시완은 이병헌이 실제로 자신을 불편해한다며 "심지어 저는 그때도 몰랐다. 집에 가서 그것도 모르고 주변 분들에게 듣고 알았다"라고 덧붙였다. 자신은 이병헌이 불편했던 걸 몰랐다고.

신동엽은 불편했던 것보다 실제로 찾아와 놀랐을 거라고 이야기했다.

임시완은 "병헌 선배님은 제가 평상시에 생각하기에 연기로서 정답을 갖고 계신 분"이라며 "제가 지금 관심을 갖고 계속 정진하려고 하는 그 분야에 이미 정답을 갖고 계신 분이기 때문에 그런 선배님이 저랑 밥 한 번 먹자고 말씀하셨다? 바로 가야한다. 그게 빈말이건 아니건 저한테 있어서는 그게 중요치가 않았다"라고 집에 찾아가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신동엽은 이병헌 입장에서 봤을 때 바깥에서 그냥 가볍게 밥 먹자고 했는데 집으로 찾아왔다는 게 웃겼다고 말했다.

임시완은 이병헌이 집에서 먹자고 했다며 "제가 그 정도는 아니다. 그 정도로 눈치가 없진 않다"라고 해명했다.

1988년생으로 올해 나이 34세인 임시완은 2010년 그룹 제국의아이들로 데뷔했다.

2012년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통해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적도의 남자', '미생', '타인은 지옥이다', '런 온', '트레이서' 등에 출연했다.

또한 영화 '변호인', '오빠생각',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비상선언',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뿐인데', '1947 보스톤' 등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임시완은 지난 24일 공개를 시작한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드라마 '소년시대'에서 주인공 장병태 역을 맡았다.

'소년시대'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2회차씩 공개한다.

임시완은 공개 예정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 2' 출연도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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