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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도 오늘처럼 영하권 추위…강풍에 체감온도 낮아(날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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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10∼2도·낮 1∼8도…충청·전라·제주에 눈비
일부 지역 대설 예비특보…건조특보 동해안은 불조심

(톱스타뉴스 김명수 기자) 기상청에 따르면 17시 기준 주요 지역 현재 기온(체감온도)은 서울 -1.8도(-6.3도), 인천 -2.2도(-5.8도), 수원 -1.4도(-5.5도), 파주 -2.6도(-5.4도), 이천 -1.3도(-5도), 춘천 -1.7도(-6.4도), 강릉 0.5도(-3도), 원주 -0.2도, 청주 -0.4도(-3.6도), 대전 -0.3도(-3.9도), 천안 -0.9도(-3.3도), 세종 -0.2도(-2.7도), 충주 -1.2도(-4.1도), 전주 1.4도(-2.2도), 광주 2도(0.4도), 목포 1.9도(-2.7도), 여수 2.6도(-3.1도), 군산 0.9도(-3.5도), 순천 0도(-4.7도), 대구 1.3도(-2도), 부산 3.6도(1.7도), 울산 1.8도, 창원 2.2도, 양산시 4.1도(2.1도), 진주 3.2도(1도), 경주시 1.4도(-2.1도), 구미 0.8도(-1도), 김해시 3도(1.4도), 포항 2.4도(-1.5도), 거제 4.5도, 제주 6.3도(3도) 등이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12월 첫날도 11월 마지막 날처럼 춥고 충남서해안, 전라권서부, 제주도산지에는 눈이나 비가 오겠다.

30일 기상청에 따르면 북쪽에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계속 유입되는 가운데 12월 1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0도에서 영상 2도 사이일 것으로 예상된다.

30일(영하 11.6도에서 영상 2.4도 사이)과 비교하면 비슷하고 평년(영하 4도에서 영상 6도 사이)보다는 낮은 수준이다.

한파특보가 발효된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경북북부 등은 영하 10도 안팎, 나머지 전국 대부분 지역도 영하권 추위를 보이겠다.

강풍에 체감온도는 더 낮겠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12월 1일 낮 동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순간풍속 시속 55㎞(15㎧) 이상인 강한 바람이 불 전망이다. 제주도산지의 경우 시속 90㎞(25㎧)를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강풍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다.

주요 도시 아침 최저기온(괄호 안은체감온도)은 서울·인천 영하 5도(영하 9도), 대전 영하 5도(영하 7도), 광주 0도(영하 1도), 대구 영하 2도(영하 5도), 울산 영하 1도(영하 6도), 부산 영하 1도(영하 5도)다.

12월 1일 낮 최고기온은 영상 1∼8도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상 5도 안팎을 기록하겠다.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체감온도)은 서울 영상 2도(0도), 인천 영상 2도(영하 3도), 대전 영상 4도(0도), 광주 영상 5도(영상 2도), 대구 영상 6도(영상 2도), 울산 영상 6도(영상 3도), 부산 영상 8도(영상 4도)다.

30일 밤부터 12월 1일 아침까지 세종, 충남내륙, 충북중·남부, 전남북동부에 눈이나 비가 내리고, 경기남서부와 전북동부에도 눈발이 날리겠다.

충남서해안은 1일 오전까지, 전라권서부는 1일 오후까지, 제주도는 1일 밤까지 눈이나 비가 오겠다.

전남 장성군·영광군, 전북 정읍시·고창군·부안군에는 대설 예비특보가 내려졌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3∼8㎝(많은 곳 10㎝ 이상), 충남서해안·전라권서부 2∼7㎝(많은 곳 10㎝ 이상), 세종·충남내륙 1∼3㎝, 서해5도 1㎝ 안팎, 충북중·남부 1㎝ 미만이다.

비는 제주도산지·전북서부 3∼10㎜,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광주전남서부·충남서해안 5㎜ 안팎, 전남북동부·세종·충남내륙 5㎜ 미만, 충북중남부·서해5도 1㎜ 미만씩 내리겠다.

서해안에서는 눈과 비가 얼어붙어 만드는 빙판길을 조심해야 한다면, 동해안에서는 산불과 각종 화재에 유의해야겠다.

건조특보가 내려진 강원영동, 경상권해안, 경북북동산지는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강원영서와 나머지 경상권에서도 대기가 건조하겠다.

12월 2일까지 바다에서도 악천후가 이어지겠다.

서해남부먼바다는 1일까지, 남해동부바깥먼바다와 제주도남쪽먼바다는 2일까지 바람이 시속 35∼60㎞(10∼16㎧)로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0m로 매우 높게 일겠다.

제주도서부앞바다에는 12월 1일 풍랑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다.

동해안은 1일 오전까지 너울이 유입되면서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을 정도로 높은 물결이 밀려오겠으니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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