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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폭 부인' 서예지, 4년 만에 소속사 떠난다…골드메달리스트 계약 종료 [TOP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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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배우 서예지가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 계약을 종료했다.

30일 오전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4년간 당사와 함께한 서예지 씨의 전속 계약이 2023년 11월 30일부로 종료되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다.
서예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서예지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이어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의 동행은 마치게 됐지만 서예지 씨와 함께 했던 소중한 기억들을 오래 간직하겠다"라고 알렸다.

끝으로 "2019년 당사를 믿고 첫걸음을 함께해 준 아름다운 배우 서예지 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새로운 출발을 진심으로 응원하겠다. 서예지 배우에게 많은 성원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6일 서예지의 광고 관련 손해배상 소송과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한 바 있다.

당시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0일 골드메달리스트와 서예지 씨는 유한건강생활과의 소송에서 서예지 배우에 대해 제기된 학교 폭력 등의 의혹은 사실로 밝혀지지 않은 일방적 의혹임을 확인받았다"라며 "다만 의혹의 제기 자체로 인해 광고주의 신뢰가 깨졌다는 이유로 약정에 따른 모델료 일부 반환을 인용 받았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와 같이 서예지 배우에 대한 의혹은 사실이 아니며 이러한 내용이 판결로 소명된 이상 서예지 배우에 대한 근거 없는 의혹 제기와 무분별한 비난을 삼가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2013년 데뷔한 서예지는 2021년 4월부터 전 연인 가스라이팅, 학교폭력, 학력위조, 스태프 갑질 등 수많은 의혹과 논란에 휩싸였다. 

이후 지난해 2월 "그동안 저에게 주신 질책과 수많은 이야기들을 보며 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의 부족함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실망감을 안겨드린 점 다시 한번 진심으로 머리 숙여 사죄드립니다. 모든 일들은 저의 미성숙함에서 비롯된 것으로 앞으로 더욱 신중하게 행동하고 성숙해진 모습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라는 사과글을 올리며 지난해 6월 tvN '이브'로 연예계에 복귀했다.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와는 설립부터 인연을 맺고 2021년 재계약을 체결했으나, 결국 4년 만에 소속사를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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