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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더"…'정경호♥' 최수영, '마마' 참석 후 소녀시대 향한 그리움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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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그룹 소녀시대(SNSD) 멤버 겸 배우 최수영이 '2023 MAMA AWARDS' 시상자로 참석한 소감을 전했다.

30일 최수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따라 더 보고 싶어"라는 글귀와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지난 29일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된 '2023 MAMA AWARDS'(2023 마마 어워즈)에 참석한 최수영의 모습이 담겼다.
최수영 인스타그램
최수영 인스타그램
최수영은 상체 라인이 드러나는 청록색 드레스를 입고 우아한 자태를 자랑했다.

또한 그는 해당 시상식에 시상자로 참석한 배우 박규영, 배우 겸 가수 엄정화 등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남다른 우정을 뽐냈다.

수영은 해당 게시물에 '소시', '소원'이라는 해시태그를 덧붙이며 그룹 소녀시대와 팬덤 소원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앞서 지난 29일 '마마' 시상자로 무대에 오른 최수영은 "여기에 서니 소녀시대 콘서트 때 소원 여러분이 만들어준 핑크색 물결이 생각난다. 많은 팬들, 그리고 소녀시대 멤버들과 함께 지낸 추억이 더욱 소중하게 느껴진다"라고 전했다. 

그의 멘트에 관객들의 함성이 커졌고, 이들이 들고 있던 응원봉이 찬란한 핑크색으로 바뀌었다. 핑크색은 소녀시대를 상징하는 색상이다.

이를 본 최수영은 눈시울을 붉히며 잠시 말을 잇지 못했다. 그는 "너무 예쁘다. 오늘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핑크 물결, 가슴 깊이 간직하겠다"라며 뭉클한 소감을 전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최수영의 공개 연인인 배우 정경호도 참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최수영과 정경호는 10년째 장기 열애 중인 연예계 공식 커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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