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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분들 응원 덕분에"…'국대 막내' 이강인, 올해 축구 대표팀 경기 마친 소감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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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파리 생제르맹 FC 소속이자 국가대표 선수인 이강인이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23일 이강인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2023년 축구대표팀 경기들이 모두 끝났네요. 팬분들의 응원 덕분에 서울에서, 그리고 멀리 중국에서도 저희가 좋은 성적을 낼수 있었어요"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큰 시험을 치르고 경기장에 저희를 보러 찾아와주신 수험생 분들 모두 저희를 보고 조금이라도 힘을 받으셨다면 좋겠습니다!"라며 최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본 수험생 팬들에게도 응원을 건넸다.
이강인 인스타그램
이강인 인스타그램
마지막으로 이강인은 "2024년에도 여러분에게 큰힘이 되어드릴수 있는 모습으로 돌아올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여러분들도 올 한해 끝까지 화이팅"이라고 마무리했다.

이강인은 이번 11월 A매치 2경기에 선발 출전해 한국의 2연승을 이끌어낸 주역이다. 

그는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조별리그 1차전 싱가포르전에 선발 출전해 한국의 5-0 승리에 힘을 보탰다.

또한 이강인은 21일 중국 선전 유니버시아드 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조별리그 2차전 한국과 중국 경기에도 선발로 출전했다. 

그는 우리나라가 1-0으로 앞서가던 전반 45분, 손흥민의 헤더골을 어시스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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