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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자들이 아래로 봐, 회식도 제외"…장영란, 신인 시절 무시당한 사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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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김효진 기자) 장영란이 신인 시절 무시당한 사연을 밝혔다.

22일 오후 A급장영란 유튜브 채널에는 "눈물 없이 못 듣는 장영란의 성공 스토리 (손찌검, 무시, 신인시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A급장영란 유튜브
A급장영란 유튜브
공개된 영상에서 장영란은 "이제서야 얘기하는데 저는 예능이 너무 힘들었다. 치고 빠지는 게 너무 힘들었다"라며 "출연자들이 그때 당시 저를 아래로 많이 봤다. 땅굴까지 팔 정도로. 받아치면 편집점으로 갔다. 쌩하니까 멘트 치기도 무서워서 연기만 하고 싶었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그때 당시에 SBS '연애편지'라는 게 있었다. 맨날 회식을 안 해서 '대단한 프로인데 왜 회식을 안 할까' 신기했다"라며 "나중에 채연을 만나서 알았다. 늘 회식을 했다고 하더라. 나만 안 불렀다. 그 정도로 많은 분들이 나를 무시했던 거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나는 그때 매니저도 없었고 친구랑 같이 와서 친구가 도와주면 옷 입고 나 혼자 있었으니까 나를 패스했던 거다. 얘기 듣고 충격받았다"라고 밝혔다.

영상 아래에는 "채연 님은 영란이 사정이 있어 안 온 줄 알았다"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SBS '연애편지'는 2004년 10월부터 2006년 10월까지 방송된 인기 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01년 엠넷 VJ로 데뷔한 장영란은 현재 다양한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9년 9월에는 한의사 남편 한창과 결혼, 2013년 2월 딸 지우 양, 2014년 8월 아들 준우 군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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