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톱스타뉴스 편집팀 기자) 배우 김태리가 새 영화 '외계+인 2부'에서 자신이 연기한 '이안'과 류준열이 맡은 '무륵'이 동지를 넘어선 관계가 된다고 했다.
김태리는 22일 서울 용산구에서 열린 '외계+인 2부' 제작보고회에서 "1부에서는 무륵과 가짜 혼인을 하고 티격태격 하는 케미스트리를 발산했다면, 2부에서는 신검을 쫓는 과정에서 비밀이 밝혀지고 저희 사이에도 변화가 생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륵과 같은 뜻과 목적을 가진 동지가 된다. 동지보다 조금 더 애틋한 부분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안은 세계를 구하기 위해 고려 시대에서 미래로 가려는 인물이고, 무륵은 자기 정체에 의심을 품고 미래로 향하게 된다.
'암살'(2015) 도둑들'(2012) 등으로 두 편의 1000만 영화를 만든 최동훈 감독이 연출했다. 김우빈·김태리·류준열·염정아·조우진·김의성·이하늬 등이 출연했고, 2부에선 1부에 등장하지 않은 진선규도 합류하게 된다. 내년 1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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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권자 © 톱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3/11/22 12:42 송고  |  reporter@topsta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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