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적 조치 예정”…모브컴퍼니, 갓세븐 제이비·주니 사생활 침해 피해 당부

(톱스타뉴스 오서린 기자) 모브컴퍼니가 소속 아티스트의 사생활 침해 피해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20일 모브컴퍼니는 공식 계정을 통해 “당사의 아티스트들을 아끼고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건전한 팬 문화를 위해 공지사항을 알려드린다”는 공지를 게재했다.

소속사는 “최근 아티스트에게 해를 가한다는 제보들이 있어 건전한 팬 문화를 위해 몇 가지 공지사항을 안내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적극적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소속 아티스트 사생활 침해에 대해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사적 공간 무단 방문 및 침입하는 행위, 비공식 스케줄 장소에 방문하는 행위, 아티스트의 개인정보와 비공식 스케줄 정보 등을 유출하고 거래하는 것은 불법이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는 당사로 제보해달라고 강조하며 아티스트 당사자, 가족 혹은 지인의 개인정보를 습득해 지속적인 연락 및 방문 등의 스토킹 행위, 아티스트 이동 시 차량을 쫓거나 과도한 신체 접촉 시도 등 이동에 불편을 주는 행위를 금지했다.

뿐만 아니라 허위 사실이나 근거 없는 내용의 악성 루머를 양산하는 행위, 욕설이나 비하 발언, 각종 악플 등을 게시해 유포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모니터링 후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모브컴퍼니 측은 제보 메일과 함께 “앞으로도 모브컴퍼니는 아티스트의 소속사로서 그들의 안전과 권익 보호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팬 여러분들의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모브컴퍼니에는 그룹 갓세븐의 멤버 제이비와 가수 주니가 소속돼 있다.

오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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