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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해은♥' 정현규, 권다미 부부-씨엘 이어 지드래곤 공개 응원→계정 태그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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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티빙 '환승연애2' 출신 정현규가 마약 혐의를 받는 그룹 빅뱅(BIGBANG) 멤버 지드래곤(G-Dragon, 본명 권지용)을 공개 응원했다.

20일 정현규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가디언즈 오브 데이지'라는 문구가 적힌 사진을 업로드했다.

이는 지드래곤의 팬들이 마약 투약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그를 응원하기 위해 제작한 필터이며, 데이지는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를 상징한다.
정현규 인스타그램
정현규 인스타그램
정현규는 해당 게시글에 지드래곤의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과 지드래곤의 패션 브랜드 인스타그램 계정을 태그하기도 했다.

앞서 지드래곤의 친누나인 권다미와 남편 김민준, 그룹 투애니원(2NE1) 출신 씨엘 등도 해당 필터를 사용해 지드래곤을 공개 응원한 바 있다.

또한 권다미는 지디의 마약 혐의와 관련해 "진짜 참다 참다 XX. 어지간히 해라 진짜 XXXX. 아주 소설을 쓰네"라며 억울함을 표했다.

지난달 25일 경찰은 지드래곤을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했다. 경찰은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여실장 A씨(29)를 통해 이선균과 지드래곤의 마약 정황에 관한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마약을 투약한 적 없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다. 그는 지난 6일 경찰에 자진 출석했으며,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한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인천경찰청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로부터 모발 정밀 검사 결과를 통보 받았다.

지드래곤은 국과수 모발 정밀 감정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으며, 아직 손발톱 감정 결과는 나오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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