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김다울, 오늘(19일) 사망 14주기…지드래곤도 추모했던 톱 모델

(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모델 김다울이 세상을 떠난 지 14년이 흘렀다.

지난 2009년 11월 19일 故 김다울은 프랑스 파리 자택에서 숨을 거뒀다. 향년 20세.

1989년생인 감다울은 지난 2007년부터 해외에 진출하며 글로벌 패션계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그는 Mnet '아이 엠 어 모델3'에 출연해 국내 시청자들에게도 이름과 얼굴을 널리 알렸다.

김다울은 샤넬과 모스키노 등 세계적 패션 브랜드 모델로 활동했으며, 동양인 모델로서 역대 3번째 세계 모델 랭킹 TOP 50에 이름을 올린 톱모델이다.

뉴욕매거진은 2009년 12월 김다울을 최고의 모델로 선정하기도 했다.

김다울의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유명 연예계 인사들도 애도를 전했다.

당시 그룹 빅뱅(BIGBANG) 멤버 지드래곤(본명 권지용)은 "다울아 부디 편히쉬렴. 기도할게, 안녕"이라는 글을 남기며 추모했다.

모델 혜박과 모델 출신 배우 이수혁도 고인을 추모했으며, 지난 2010년 한혜진은 "김다울의 죽음에 죄책감을 느낀다. 언니로서 밥이라도 더 자주 사주고 했어야 했는데"라며 눈물을 보였다.

정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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