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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한그루, 지연-김희선 이어 '경력 단절' 언급…"경단녀 실감해 막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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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정은영 기자) 배우 한그루가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을 드러냈다.

17일 유튜브 '그루선수촌' 채널에는 한그루가 아이들과 함께 주말을 보내는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 속에서 한그루는 "토요일은 아이들이 유치원을 쉬는, 정말 쉽지 않은 날이다"라고 언급했다.
유튜브 '그루선수촌' 채널 영상 캡처
유튜브 '그루선수촌' 채널 영상 캡처
이날 그는 친한 지인과 함께 키즈카페를 방문했다. 한그루는 키즈카페 안에 있는 코인 노래방에서 노래를 열창했다.

한그루는 "요즘 키즈카페에 코인 노래방 있는 거 아시냐. 저는 잊고 싶은 과거인데 아이들은 자꾸 저한테 노래 시킨다"라고 전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그는 아이들과 함께 쇼핑하고 간식을 먹는 등 즐거운 휴일을 보낸 후 집으로 귀가했다.

다음날 한그루는 아이들과 함께 병원으로 향했으며, 점심을 먹고 백화점에 방문하는 등 바쁘게 움직였다.

영상이 끝난 뒤 한그루는 자막을 통해 "주말 끝. 애들 크는 것도 놓치기 싫고 육아 욕심 내다가 8년이 흐르고"라고 전했다.

이어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 말로만 들었던 거 너무 실감하고 막막하다. 혼자서기 잘할 수 있겠지"라며 심경을 밝혔다.

한그루는 지난 2015년 결혼 후 2017년 쌍둥이를 출산하며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다. 그는 지난해 9월 남편과 합의 이혼했다고 밝혔다.

앞서 티아라 지연과 배우 김희선도 결혼과 출산 이후 경력 단절에 대한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8월 지연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내가 그동안 활동해왔던 모든 것들이 결혼이라는 걸로 다 덮이는 느낌이었다"라고 밝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희선 역시 지난 8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아이를 안고 젖병을 물리면서 TV를 보는데 저랑 같이 활동했던 배우들이 너무 좋은 작품들을 하고 있더라"라며 "나만 처지는 것 같고 '이제 애 엄마라 안 되나?' (라는 생각 때문에) 그때는 혼자 많이 괴로워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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