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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슴도치라고 불렸다”…‘나솔사계’ 6기 영숙, 영철과 결혼 후 울산 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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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톱스타뉴스 이혜미 기자) ‘나솔사계’에서 6기 영철과 영숙의 울산생활이 방송됐다.

16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서는 10기 영자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쳐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 방송 캡쳐

이어 6기 영철과 영숙의 이야기가 전해졌다. 영숙은 “연애부터 결혼, 출산까지 빠르게 지나갔는데, 행복을 느낄 새도 없이 시간이 지나갔다”, “아이만 바라보면 너무 행복하다”고 말했다. 데프콘은 “나는솔로가 한 가정을 만들었다”, “이젠 아이까지 본다”며 삼촌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제작진은 “서울에 있었는데, 울산까지 왔냐”고 묻자 “영철의 직장과 쌍둥이 동생이 있는 곳으로 오게 됐다”며 근황을 전했다. 영숙은 아이와 함께 문화센터로, 영철은 운동하러 출발했다. 왜 함께 가지 않느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영철은 “한 번 갔는데 엄마들이 말도 많이 걸고, 나 혼자 남자니까 부끄럽더라”며 수줍게 웃었다.

영숙은 “복직을 해야 하니까, 아직도 서울에 가고 싶다”, “과장으로 넘어갈 수 있는 시기가 2~3년 후다” “그건 이루고 싶다”며 서울에 올라가고 싶은 영숙과 그대로 있고 싶은 영철의 갈등이 있는 듯 보였다.

쌍둥이 동생이 찾아와 영숙에게 “울산 살이는 어떠냐”고 묻자 영숙은 “서울에 가고 싶긴 하지만 울산 생활도 아직 좋다”고 말했다. 이에 영철도 “가끔 일이 있어서 부산에 가거나 하면 혼자 있는 것보다 처제와 함께 있으면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ENA, SBS PLUS ‘나는 SOLO,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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